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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술김에 말 타고 빨리 달리기 내기를 했다. 그러다 재수 없게 개 한 마리를 말발굽에 치어 죽였다. 사고였다. 그저 똥개 한 마리 죽였다고 생각했건만. “너만 있으면 돼.” 윙윙거리는 소음 속에서도 그 말 한마디만은 정확히 알아들었다. “다시는 너를 잃지 않을 거야.” 자신을 끌어안는 품이 폭신하고 다정해서 뭉클한 기분마저 들었다. 이런 정성스러운 손길을 받아본 것이 얼마 만인가. 태어나 이토록 뜨겁게 안아주는 이가 없었기에 시형랑은 거부할 수 없었다. “돌아와 줘서 고마워.” 누군지도 모르는데 이렇게 기분 좋게 자신을 안아주다니 이게 말이 된단 말인가. 이토록 친근하게 안아주는데 이상하다. 두 뺨을 덥석 잡혀 강제로 입맞춤까지 당하면서 시형랑은 더는 참지 못하고 입을 열었다. 월 워러러러럴! 아니 이건 무슨 개소리란 말인가! 누구세요, 당신은 정말? 나는 비싼 남자랍니다.

작품 정보

〈술 먹으면 짖는 개〉는 수레국화꽃말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파인컬렉션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57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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