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경험_많은_척하는_여주❤ #아다인_척하는_남주 결국 마지막 일터에서도 쫓겨난 이브. 수도의 귀족가에선 더 이상 그녀를 하녀로 받아주지 않았다. 그녀에게 남은 것은 허울뿐인 귀족의 성과 어린 동생뿐. 동생을 위해 지켜온 귀족의 성이라도 팔아야 하나 고민하던 차, 그레이엄 공작가에서 특이한 하녀를 구한다는 소문을 듣는다. [외모 단정한 미혼 여성, 그러나 아기를 낳아본 여인일 것] 꽤 까다로운 조건을 가진 하녀가 공작가에서 할 일은 딱 한 가지였다. 아카데미를 갓 졸업한 소공작에게 성교를 가르쳐 주는 일. 남자의 성기 따위는 구경한 적도 없지만 귀동냥으로 들은 정보는 많았다. 결국 이브는 동생을 아들로 속이고 공작가의 ‘성교육 전용 하녀’로 취직한다. 그러나 그레이엄 공작가에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었다. *** 킬리안이 입꼬리를 휘어 올리며 침상에 걸터앉았다. 허리에 느슨하게 묶여 있던 끈을 풀어 내린 그가 거침없이 제 것을 꺼내 들었다. 그 순간, 이브의 눈이 경악으로 커졌다. ‘헉…!’ 그의 성기의 모양은 기이했다. 아니, 다른 사내의 성기를 모르니 ‘기이’한 것인지는 알 수 없었지만, 보통의 것이 아니라는 건 본능적으로 알 수 있었다. 추욱 늘어진 살덩어리는 흰 피부와 달리 검붉었고, 성기의 끄트머리는 놀라울 정도로 커다랬다. 허벅다리 위에 늘어져 있던 살덩어리가 천천히 고개를 쳐들며 움직였다. 이브에게는 그 모든 과정이 낯설고 두려웠으나, 그런 기색을 내비쳤다간 곧장 쫓겨날 것이 뻔했다. 그녀는 그저 마른 입술을 축이며 가만히 응시하고 있었다. “안 빨아? 세워야 쑤실 거 아니야.” 빨아…? 뭘? 저걸? 이브의 얼굴이 의문으로 물들더니 금세 핏기를 잃었다. 하녀 일을 하며 배운 것은 눈치로 분위기를 읽는 법뿐이었다. 좆을 흔들며 자신을 내려다보는 킬리안의 눈빛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곧바로 이해한 그녀가 떨리는 몸을 억지로 이끌었다. 킬리안의 다리 사이에 무릎을 꿇고 앉자, 그가 커다란 손으로 그녀의 입술을 쭈욱 잡아당겼다. “표정이 왜 순진하지? 분명 경험이 풍부한 여인을 찾으라고 했을 텐데.” 도리도리. 이브가 아니라는 듯 고개를 저었다. 그리고 얼른 입술을 벌렸다. 커다란 사내가 그녀의 머리 쪽으로 살짝 허리를 숙이자, 그림자가 지면서 마치 큰 짐승에게 잡아먹히는 듯한 착각이 일었다. 두려움을 억지로 눌러낸 그녀가 비릿한 향이 나는 성기를 손으로 쥐었다.
작품 정보
〈수인 그레이엄 공작가의 성교육 전용 하녀〉는 세크메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브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1,121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