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하일로스의_꽃 #전장의_사냥개❤ 오빠의 죽음 이후, 레니아는 가문을 지키기 위해 백 기사단에 들어간다. 하지만 그곳에서 그녀는 ‘하일로스의 꽃’이라 조롱받는 유일한 여기사일 뿐이었다. 그리고 그 꽃을 가장 집요하게 물어뜯는 남자, 전장의 사냥개라 불리는 카르디온 베르제. “수습 기사가 나한테 밉보이면 어떻게 되는지, 굳이 설명 안 해도 알지?” 레니아의 샤워실로 들이닥친 카르디온은 하일로스 가문의 몰락을 들먹이며 그녀를 궁지로 몰아붙인다. “한 번이면 돼. 아무도 몰라. 너만 입 다물면 되는 거니까.” 도망칠 수 없는 하일로스의 꽃 앞에서, 잔혹한 사냥개가 느긋하게 웃으며 명령한다. “이리 와.” *** “그만 만지고 그냥 넣으세요. 어차피 그 짓을 하려고 하는 거잖아요!” 레니아가 최대한 정숙한 얼굴을 꾸며내며 소리쳤다. 카르디온이 긴 한숨과 함께 젖은 머리카락을 쓸어 넘겼다. 어쩐지 열을 받은 얼굴이었다. “귀찮게 굴지 말고, 발정 난 개처럼 허리나 흔들다 떨어져라?” 그가 앙칼진 레니아의 말에 재밌다는 듯 헛웃음을 뱉었다. 그리고 다물린 보짓살을 밀어젖히며 손가락을 쑤셔 넣었다. “오늘 피 보고 싶어서 그래? 아니면 피 보는 게 취미인가? 해본 적이 있어야 뭘 알아듣게 말을 하지.” “하, 윽.” 끝까지 뻗대고 성을 내는 레니아를 보자, 카르디온은 여태 그녀의 몸을 물고 빤 제가 머저리처럼 느껴졌다. 여기까지 했으면 좋다고 목에 팔을 두를 줄도 알아야지. 열이 올랐다. 성욕도 혈압도. “하아, 처넣어달라면 넣어 줘야지. 신사가 되어서 레이디의 청을 거절하면 쓰나.” “아윽……! 아, 안 돼. 안 돼요. 안 돼!” “아까는 개처럼 처박으라더니 이제는 또 싫어?” 그가 레니아의 목줄기에 치아를 박으며 허릿짓을 더 거세게 몰아붙였다.
작품 정보
〈사냥개의 꽃〉은 포말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리브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늘어 누적 29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