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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절륜남 다인플 음란녀 현대물 알고있어_내가_제일_쓰레기인거 #미련한_두남자를_가랑이사이에_처박아 *본 도서에는 자보드립, 다인플 등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묘사가 있습니다. 구매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연예계 생활 외에 어떤 의미도 가지고 있지 않던 영화배우 고주열의 삶에 소정연은 한줄기 동아줄이었다. 비록 그 동아줄은 낡고 더렵혀져 있었지만, 이제는 놓을 수 없었다. 소정연이 없는 삶은 더 이상 생각할 수 없었으니까. 소정연과 매번 불같이 상스런 말을 쏟아내기는 했지만, 언제나 소정연은 말없이 저에게 다리를 벌렸고, 옆을 내주었다. 하지만 사실 세현은 알고 있었다, 처음부터 정연은 그 누구의 소유도 아니었음을. 오히려, 세현 자신이 정연의 수많은 전유물 중 하나였음을. 그러나 이미 돌이킬 수 없었다. 소정연을 놓지 못하는 건, 바로 세현 자신이었기에. 까보면 까볼수록 반전이 가득한 소정연의 몸은 마약과도 같았다. 그래서 애초에 사랑이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소정연이 절대 정상적인 애정 관계에 만족할 여자가 아니라는 것을 알면서도 곁에 머물렀던 것이다. 그게 문제였을까. 점점 소정연의 체취가 사라지고 있는 공간에서, 두 남자가 한숨을 내쉬었다. 비틀린 애정의 종말이었다. *[어썸S]는 고수위 단편 소설 브랜드입니다. (출간 문의 : [email protected]) [본문 내용 중에서] “……얘 여기 왜 있어.” 고주열의 낮은 목소리가 울렸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완벽한 슈트 차림인 그는, 오늘 스케줄이었던 시상식에서 보여 주었던 모습 그대로였다. 언제 보아도 고주열의 피지컬, 외모는 완벽했다. “아니, 내가 뭐 못 올 데라도 왔나? 잘난 고 배우님께서는 뭐 얼마나 성스러우셔서 소정연 보지 빨러 여기까지 온 건데?” “……이 개새끼가!” “이세현, 그만.” 정연이 한숨을 내쉬며 몸을 돌렸다. 결국 저렇게 싸워 댈 거면서 도대체 왜 안 꺼져 가지고! 이세현, 이 망할 자식이. 하지만 고주열이 오늘 오게 될 거라는 것을 알면서 멀쩡히 제 발로 걸어 나갈 리 없는 이세현을 정연은 알고 있었다. 이세현은 가진 것 없이 자존심만 더럽게 높은 놈이니까. 고주열이 가진 재력과 권위를 절대로 따라갈 수 없는 양아치 주제에, 핏발을 세우며 상스러운 말을 지껄이는 놈이 이세현이었다. “나 봐봐, 정연아.” “알잖아, 나 저 새끼 못 쫓아내는 거.” “응, 괜찮아. 괜찮으니까, 화내지 마.” 사실, 정연은 고주열의 발끝에도 미치지 못하는 이세현이 자존심을 들먹이며 목에 핏발을 세우는 모습이 좋았다. 절대로, 고주열도, 이세현도 알지 못하는 소정연의 속마음이었다. 내쫓지 못한다는 말은 거짓말이면서, 사실이었다. 내쫓지 못하는 것이 아니었다. 쫓아내지 않는 것일 뿐이지. 아니, 사실 이세현은 정연의 비뚤어진 마음을 알고 있을지도 몰랐다. 알고 있지만 모른 척하며, 그 관심에 기생하며 소정연의 가랑이 안에 살고 있는 것일지도. 어쩌다 보니 제 곁을 떠날 생각을 하지 못하는 두 미련한 남자를 가랑이 사이로 처박는 상상을 하며 정연이 입고 있던 니트를 천천히 벗어 던졌다. 알고 있어, 내가 제일 쓰레기인 거. 저 나름의 상처 받은 얼굴을 한 고주열과 이세현이 체념하며 정연의 맨살에 입을 맞추었다. 섹스의 시작이었다.

작품 정보

〈비틀린 두 남자〉는 빠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어썸S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461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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