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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서양풍 #금단의 관계 계략남 더티토크 #계략녀 밤은 욕망을 가장 저열하게 드러낼 수 있는 시간이다. 로즈는 이따금의 밤마다 몸이 뜨거워졌다. 하루 중 누군가를 가장 온전하게 생각할 수 있는 때이기도 했다. 그녀의 머릿속은 온통 한 사람으로 가득 찼다.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하나뿐인 동생. 리시안. 로즈는 후회했다. 공작가로 돌아오는 것이 아니었다. “리시안. 신이 보고 계셔.” “누님, 신이라니요. 굳이 신을 입에 올릴 필요가 있습니까. 제가 한 것이라곤….” 그 뒤에 이어질 말을 굳이 하지 않아도 그녀의 머릿속에선 반복되고 있었다. 크고 굵었던 기둥을 훑던 기다란 손. 로즈. 제 이름을 부르던 목소리. 흩어지던 옅은 숨결. 수음 끝에 뚝뚝 떨어지던 백탁액. 아랫배에 열기가 모이고 있었다. 깨문 입술은 따가웠고, 비릿한 맛이 느껴졌다. 그런 저를 눈치 챈 것인지 단단한 손이 다시금 다가왔다. “누이를 생각하며 홀로 좆질을 한 것뿐인데.” 다시 동생을 마주하는 것이 아니었다.

작품 정보

〈밤〉은 달여드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튼로즈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 늘어 누적 519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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