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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오만하고 탐욕스러운 성격으로 신의 저주를 받은 용족. 신은 그들에게 핍박받던 란족을 통해서만 넉달 간의 짝짓기 후 알을 갖게끔 하였으나, 포악한 용족은 란족의 신부가 알을 낳으면 잔인하게 잡아먹어 란족을 공포에 떨게 만들었는데... 짧은 신음이 겹쳐져 있는 입술을 통해 용에게로 쏟아졌다. 눈물에 흠뻑 젖은 뺨이 조금 안타까워 용은 자신의 차가운 손으로 아델의 뺨을 닦아주었지만 독한 타액과 아픔이 동반된 쾌락에 취한 그는 알 수 없는 울음을 토하며 흔들리기만 했다. 용이 바랐던 초야(初夜)는 이런 모습이 아니었다. 비록 그가 원했던 대로 몸을 가지긴 했지만 마음까지 온전히 가진 것은 아니었다. “……하지만 소용없어.” 넌 내 거다. 감히 자신을 두고 마을의 처녀에게 고백을 해 결혼 따위를 하려던 수줍은 아델의 모습을 떠올리자 다시 괘씸한 감정이 복받쳐 용을 거칠게 움직이게끔 만들었다. 꿈에 그렸던 대로, 15년 전 그때부터 바랐던 대로 자신의 품에서 흔들리고 있는 신부의 모습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모두 눈에 담으며 허리를 치대던 용의 등이 점차 딱딱하게 변했다. 곧은 척추의 뼈가 단단해지고, 양 옆의 날개 뼈가 돌출되더니 윤기가 도는 새까만 날개가 튀어나왔다. “크…읏!” 안에 담고 있던 것이 크게 팽창되는 공포에 커다랗게 떠진 아델의 눈가에 담지 못한 눈물이 흘러내렸다. 아델의 긴 비명과 함께 용의 등에 있던 날개가 양쪽으로 넓게 펼쳐졌다. 세상을 다 가릴 것처럼 커다란 날개가 펄럭거리자 방 안에 바람이 불었다. 그리고 몸을 눕혀 아델의 안에 자신의 것을 더 강하게 쑤셔 박았다. 지금 쏟아 붓는 자신의 씨앗들이 다신 바깥으로 나오지 못하도록. 넓게 벌어진 채 한동안 경련하던 아델의 하얀 다리가 힘없이 늘어졌다. 다리 사이에서 거칠어졌던 호흡을 고르는 동안 용은 자신의 것을 품어 볼록해진 아델의 하부가 울렁거리며 제 씨앗을 삼켜가는 모습을 똑똑히 지켜보았다. “이제부터 한 달인가.” 용의 얼굴에 여지까지 본 것 중 가장 밝지만 어딘가 섬뜩한 미소가 걸려 있었다. 목차 [본편] - Prorogue - - 1. 신부의 탄생 - - 2. 잊혀진 과거 - - 3. 신부의 역할 - - 4. 알의 정체 - - 5. 잊을 수 없는 과거 첫 번째 - - 6. 용의 신부 - - 7. 위험 - - 8. 잊을 수 없는 과거 두 번째 - - 9. 산란 - - 10. 부화와 끝 - - Episode 1. 쌍둥이 용 - - Episode 2. 조세핀의 이야기 - - Episode 3. 그날 있었던 일 -

작품 정보

〈[외전][BL] 용의 신부〉는 큐유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BLme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2,36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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