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3개월 전, 헤어진 전남친 박태권은 쓰레기 새끼였다. 설하는 쓰레기를 치우기 위해 결국, 절대 잡지 말아야 할 손을 잡았다. 개새끼 차진욱의 손을. “키스해.” 설하는 진욱에게 다가가 낮게 속삭였다. “나보고 개새끼라며? 개새끼랑 키스하고 싶어?” “어. 지금은 개새끼보다 쓰레기를 먼저 치워야겠어.” 바로 입술이 밀어닥쳤다. 설하는 이전처럼 진욱을 밀어내지 않았다. 더 보란 듯이 농밀한 진욱의 키스를 즐겼다. 이것이 진욱이 남자친구냐고 물어본 태권의 질문에 대한 답이었다. ** 설하는 잠시 딴생각에 잠겨 있었다. 그때, 진욱이 설하의 머리를 휘감아 그대로 끌어당겼다. “이것도 능력인가. 계속 사람 기분을 더럽게 하네.” “뭐?” “이제 딴 새끼 생각은 그만하란 소리야.” 짓궂게 말려 올라가는 입꼬리를 바라보며 설하는 미간을 잔뜩 찌푸렸다. “설하야, 쓰레기 새끼는 처리했으니, 이제 개새끼랑 놀아야지. 응?” 설하는 그제야 자신이 약속한 것을 떠올렸다.
작품 정보
〈돌아온 개새끼〉는 민시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8 늘어 누적 81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