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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많이 취한 거 같은데.” 깊고 낮은 허스키한, 목소리에 인하의 목 뒷덜미로 바짝 소름이 돋았다. 아. 목소리 너무 좋아. “안 취했어요오. 그쪽이야말로 취~하신 거 아닌가요?” 남자가 낮게 소리 내 웃으며 잠시 머뭇거렸다. 그는 자리에서 일어나 눈을 나른하게 내리 깐 상태로 그녀의 눈동자를 지그시 응시하며 뭔가를 고민하는 것처럼 보였다. 와아… 키 진짜 크네. 아. 떨려. 인하는 자기가 소리를 내 중얼거린 줄도 모르고 남자를 보며 헤실거렸다. 그가 올라가는 입꼬리를 슬쩍 손으로 가렸다. “술은 그만 마셔야 할 것 같은데. 나갈까?” 나가? 어딜? 우리 같이? 어디로? “근데. 왜에 저한테 반말 하세요오?” “그쪽도 해. 반말.” “아.”

작품 정보

〈더 깊이 빠지다〉는 블랑크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라떼북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524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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