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예주는 2년 사귄 남자친구와 헤어지고 진탕 술을 마시고 있었다. 또 그 문제다. 도대체 섹스가 뭐라고 그것 때문에 이렇게 내쳐지는지 모르겠다. 안 해봐서 모른다. 그래서 겁이 난다. 그런데 남자친구들마다 왜 그렇게 몸에만 관심이 있는 건지. 이런 식으로는 안 돼! 결심한 그녀는 주변에 딱 하나 있는 남사친, 아니 남사동에게 문자를 보낸다. [보고 싶어!] 아는 동생 박재희는 숙소 뒷담 개구멍을 기어서 그녀에게 달려왔다. 보고 싶다니까 보여줘야지, 첫사랑이면서 짝사랑인 채로 품어온 내 사랑을 고백할 테다. 그런데, 나 말고 다른 게 보고 싶었다고? 아니 뭘 어쩌자고 자꾸 그렇게 보는 건데? 상상 안 해본 건 아니지만, 그래도 갑자기 이런다고? #엉뚱한 우유푸딩녀, 동정인데 관심 많음 #연하절륜 코브라남, 수납불가 사이즈! #박재희 윤곽사진 보실 분, 클릭클릭! #저기에 닿아보고 싶다, 뜨겁고 미끈거리는 그 것. #만지작거리지 마, 코브라는 폭발 직전! [미리보기] “사람들이 그러던데, 너 왼쪽이라고.” “뭐가… 자꾸 왼쪽이래?” “왼쪽 수납이라던데, 다들 그랬어. 너 그렇대.” “이… 여자들이… 무슨 그딴 말을!” 예주는 고개를 갸웃거리면서 매직아이 하듯이 멍한 표정을 했다. “상상하지 마. 변태냐!” 재희는 그녀의 눈을 손바닥으로 가려버렸다. “그냥 보여주면 안 돼? 하루 종일 궁금했어.” 가린 손을 치우면서 그녀가 볼멘소리를 했다. “속으로만 생각해야지. 대놓고 물어보는 사람이 어딨냐?” “어렸을 때 목욕도 시켜주고 그랬는데, 좀 보여줘라.” “그때랑 같아? 같이 목욕했다고, 너도 가슴 보여줄 거야?” “보고 싶어?” 예주는 티셔츠를 위로 훅, 올렸다. 브래지어도 없는 맨 가슴이 눈앞에서 출렁출렁했다. “헉….” “됐지?” 예주가 티셔츠를 다시 내리려고 할 때, 재희가 두 손목을 잡았다. “왜?” “못 봤어. 제대로 좀 볼게.” 예주의 두 손을 위로 올렸다. 봉긋한 젖무덤 위에 핑크색 젖꼭지가 콕 박혀 있는 게 컵케이크? 우유푸딩? 어쨌든 단맛이 날 것 같은 형체였다. 저절로 침이 흐를 정도로 유혹적인 장면이지만, 차마 만질 수 없었다. 아. 괴롭다. 맛있을 게 뻔한 걸 앞에 두고, 먹지 말라고 하는 고문이었다. “다 봤지?” 재희는 인내심을 최대한 끌어내어 그녀의 티셔츠를 내려줬다. “하아… 위험할 뻔했다.” 그런데, 왜 보여준 거였지? 정신이 혼미해졌다. 예주는 그의 추리닝 바지를 잡아당겼다. 허리밴드가 내려가면서, 두둑한 드로어즈 앞섶이 드러났다. “진짜네, 왼쪽 수납! 입체감 장난 아니야….” 그녀는 눈앞에서 코브라 머리만 한 성기가 드로어즈 안에서 꿈틀대는 것을 봤다. 손으로 꿈틀대는 부분을 천천히 쓰다듬었다. “정예주, 안 돼….” 이러다가 손안에서 싸겠다고! 절대 그런 추태는 보이기 싫었다. “보여주면 안 돼? 이 안에 있는 거.” “도대체 왜 이러는 거야, 술 많이 마셨어?” “확인하고 싶어.” 오늘 대체 무슨 날이야. 보고 싶다는 말에 낚여서 이게 무슨 일이야. 작가소개 숨결같이 달달 로코와 치명로맨스 사이 어디쯤 왔다갔다 합니다. 행복한 이야기를 좋아합니다. 오래오래 봐 주세요^^ 출간작 : 나의 치명적인 연인
작품 정보
〈내 남자는 왼쪽 수납!〉은 숨결같이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띠끄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9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