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정말 기억이 나지 않는 겁니까?” “네……. 죄송하지만, 정말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 여러 번 물어봐도 똑같이 돌아오는 대답에 준호는 할 말을 잃었다. 준호는 한숨을 내쉬며 마른세수를 했다. ‘어떻게 기억을 못할 수가 있는 거지?’ 도무지 이해하려야 이해할 수가 없었다. 잔잔한 물결 같은 밤이었다면 모를까, 거친 파도가 끊임없이 치는 바다 같이 강렬한 밤이었는데. 어떻게 한 장면도 기억하지 못할 수 있단 말인가. 준호는 이미 말끔하게 넘겨져 있는 머리를 뒤로 넘겼다. “억울해서 안 되겠습니다.” 다정을 응시하는 준호의 눈에는 ‘원망’과 ‘화’라는 감정이 깃들었다. 준호는 차갑게 가라앉은 목소리로 말을 이었다. “김 팀장, 지금부터 벌어지는 일은 명백히 김 팀장 잘못이라는 걸 알고 있었으면 좋겠군요.” “뭐, 뭘 하시려는 건지 말씀을 해주시면 안 될까요……?” 뭔지 모를 위협감을 받은 다정이 뒷걸음질을 쳤다. “김 팀장의 기억을 되찾기 위한 일이라고 해두죠.” 동시에 준호가 경찰이 범인을 체포하듯 다정의 몸을 돌려 손을 뒤로 포박했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에 앞서, 김 팀장. 벌부터 받죠.”

작품 정보

〈깊게 잠이 든 사이〉는 장서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클린로즈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614였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