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그녀는 확실히 사람을 중독시키지. 원래 사랑은 그런 거지만, 그녀의 경우는 그게 불특정 다수한테 적용되니까 문제야.” 너무나 아름다운 나의 연인. 상상을 초월하게 아름다워, 심지어 바이섹슈얼을 길을 걸을 수밖에 없는 싸가지 제로의 그녀. 모두가 부러워하는 “그녀의 애인” 자리를 꿰찼다고는 하지만, 사실 나는 애인 친구까지 대리출석을 해주는 심부름꾼, 노예에 불과하다. 그래도 뭔가에 홀린 듯 그녀 곁에 머물며, 무려 2년 동안 온갖 수모를 당해왔었는데, 어느 날 갑자기, 그녀에 대한 사랑을 잃어버렸다. 한순간에 반했던 것처럼, 한순간에 식어버린 것이다. 콩깍지가 벗겨지고 나니, 세상에 저렇게 못돼먹은 여인네가 또 있을까 싶다. 어떻게 하면 지난 2년의 세월을 보상할 수 있을까. 공개적으로 비난을 해? 얼굴에 물을 끼얹어 버려? 아니다. 그런 찰나적인 자기만족으로는 성이 차지 않는다. 차라리 그녀 곁에서 계속 연인으로 머물며, 냉정한 눈으로 그녀를 관찰한 후, 가장 뼈아프고 효과적인 복수의 방법을 찾아봐야겠다! 2008년에 출판되어 마모의 저력을 새삼 확인시켜준 단편소설집 <비쳐보이는 그녀>의 수록작. “그녀는 확실히 사람을 중독시키지. 원래 사랑은 그런 거지만, 그녀의 경우는 그게 불특정 다수한테 적용되니까 문제야.”
작품 정보
〈[GL] 사랑상실증〉은 마모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도서출판 해울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45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