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하얗게 질린 얼굴을 발견한 서연이 잠시 주저하자 강율이 그녀의 몸을 끌어당겼다. 우연인지 필연인지 그녀의 살결이 만져졌다. 귀처럼 느껴지지 않았다. ”시원하고 좋아, 그러니까 이리와.“ 율이 두 손을 활짝 벌려 그녀를 유혹했다. 단단한 근육들이 모두 저를 부르고 있었다. 서연은 못 이긴 척 그의 품에 안겼다. 뜨거운 체온이 좋아 서연은 제 저고리를 풀어헤치고 품으로 파고들었다. 서늘한 체온이 그의 몸에 닿자, 근육이 움찔거리고 놀라 요동쳤다. 서연은 그런 근육들을 달래듯 입을 쪽쪽 맞췄다. ”으응.“ 강율의 손이 그녀의 치마 속으로 들어갔다. 서연은 그의 손이 잘 들어올 수 있도록 자세를 바꾸고, 율의 손에 제 몸을 맡겼다. ”사람도 아닌데 이렇게 부드럽다니.“ ”나도 신기해, 네가 날 만지는 게 좋아.“ ”나도 마찬가지다.“ 서로 오가는 말은 없었지만, 눈빛이 어느새 반짝였다. 두 사람은 서로를 향해 같은 뜻을 내보였다. 율이 손이 그녀의 속치마를 벗겨내고 그 안에 숨은 보석을 찾아 손가락을 움직였다. ”으읏.“ 깊숙이 들어간 손가락으로 온몸에 전류가 흐른 서연의 입에서 신음이 흘렀다. ”하아, 율아. 율아. 나 이상해.“ 그의 몸 위에 올라온 그녀가 그의 이름을 닳도록 불렀다. 뜨거운 열기에 취해 어쩔 줄 몰라하는 모습이 미치게 사랑스러웠다. “하아.” “힘을 빼지 않으면 네가 힘들어.”
작품 정보
〈한 번만 하게 해줘〉는 앙큼애옹이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오스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70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