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내가 구해주면 뭐 해줄 건데?” “…네?” “빨아 주기라도 할 건가?” “…그냥 죽을게요.” 집 나간 남동생을 찾으러 온 야산에서 길 잃고 또라이를 만났다. 남자는 어이없어하는 내 반응에도 웃기만 할 뿐 대수롭지 않은 듯이 어깨를 으쓱였다. “죽는다는 소리를 너무 쉽게 하네, 반대 상황이었으면 난 기꺼이 빨아줬을 텐데.” 백재희 라는 남자는 동생과 나를 구해주는 대가로 뜻밖의 제안을 해왔다. “내가 사람이 좀 필요하거든. 상무실 비서로 들어 올 총알받이가.” “어떻게… 하면 되는데요.” “쉬워. 나는 너를 이용할 거고, 너는 내가 필요한 걸 주면 돼.” “잠, 잠시만요. 뭘 어디까지 드려야 하는데요?” “네 몸, 정신 그런 거.” “…….” “밑지는 장사야, 내가. ” 우연이라기엔 나에게 너무나 필요했던 자리. 덫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속절없이 나는 그 제안을 받아들였다. 그땐 몰랐다. 그 덫이 나를 어디까지 옭아맬지.
작품 정보
〈제 발로 갇히다〉는 칠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5월 7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24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5월 7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1,017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