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모든 게 다 완벽한 남자, 신재언과 3년째 사귀는 중인 이한결. 오직 자신만을 바라보는 그에게 점차 지루함을 느껴 헤어지기로 결심하고. 한결은 재언의 집에 찾아가 이별을 고한 뒤 자신의 집으로 돌아와 잠을 청한다. 그리고…. “아악! 또야! 씨발! 씨바알…!” ‘신재언과 헤어지는 오늘’에 갇히게 된 한결. 이 타임 루프는 대체, 왜 반복되는 것일까. 과연 빠져나갈 방법은 있을까? * 신재언이 아닌, 낯선 타인과 하는 듯한 생소한 입맞춤이 끝나자 그는 갈급한 손길로 내 옷을 모두 벗겼다. 아무래도 오랜만이라 그답지 않게 심히 흥분한 눈치였다. 오자마자 현관에서 알몸이 된 내가 침대로 가자고 사정했지만 통하지 않았다. 신재언은 힘으로 몰아붙여 나를 뒤돌아 서게 만들었다. 풀어 주지 않은 구멍으로 성급히 삽입하려는 몸짓에 겁이 나 거부해도 그는 기어이 좆을 쑤셔 넣었다. 성기를 뿌리 끝까지 밀어 넣고 몇 번의 추삽질을 하고서야 정신이 반쯤 돌아온 신재언은 다리에 힘이 풀린 나를 들쳐 안았다. 나는 그제야 침실로 들어갈 수 있었다. 신재언은 침대 위에 내 몸을 내던지듯이 내려놨다. 빠져나갔던 좆을 지체 없이 삽입한 그는 신음을 끙끙 뱉어내는 내 목덜미를 길게 핥아 올리며 이렇게 말했다. “한결아, 왜 이렇게 늦었어. 내가 얼마나 기다렸는데….” “하읍… 아…. 시, 신재언… 잠깐만….” 그러니까 처음에는 분명, 2주 만이 맞았다. * “왜, 한결아… 그렇게 좋아? 너무 느껴져서 그래?” 내 목구멍은 아래를 퍽퍽 치받는 좆에서 비롯된 신음에 겨워 짤막한 말을 뱉어내는 것도 힘겨웠다. 시뻘겋게 달아오른 목을 움직여 겨우겨우 고개를 끄덕였다. 뒤에서 나를 붙든 신재언이 내 귀를 빨며 후후 웃었다. 혀가 귀를 적시는 질척질척한 소리가 성감을 더욱 부추겼다. 내가 끙끙 앓으며 신음을 삼키자 신재언의 목소리에 열기가 더해졌다. “이렇게 좋아할 줄 알았으면, 진작 뒤로 박아주는 건데…. 그동안 내가 우리 한결이를 너무 몰라줬네.” 신재언은 음담패설을 늘어놓으면서도 허리 짓을 멈추지 않았다. 찌걱찌걱 젖은 소리와 함께 입구로 하얀 정액이 거듭 밀려 나왔다. 접합부가 맞붙고 떨어질 때마다 끈끈한 물풀처럼 지저분하게 늘어졌다. “또 뭐, 하고 싶은 거 있어? 응? 어떤 거 좋아해?” “응, 흣… 하으… 이제 그, 흑… 그만….” “니 좆, 또 섰잖아. 이렇게 세워놓고 그만하라고 하면, 설득력이 전혀 없는 거 몰라?” 신재언이 좆을 끝까지 박아 넣으며 한 손으로 내 아래를 감싸 쥐었다. 땀이 배어난 커다랗고 뜨끈한 손아귀에 성기가 온전히 들어가자 마치 축축하고 좁은 곳에 쑤셔 넣은 듯한 감각이 일었다. 앞과 뒤로 동시에 솟구치는 자극에 쾌감이 너무 강했다. “아! 아읏! 흐읏, 응, 윽…!”
작품 정보
〈열세 번째의 오늘〉은 고요히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블리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9월 2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8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4년 9월 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5 늘어 누적 662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