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만져봐, 어서.” “너, 너무 큰데요? 상무님.” 문득 그 새끼보다 크냐고 묻고 싶었지만 그만두었다. 남자란, 어디까지 옹졸해질 수 있는 동물인가? 진혁은 그녀의 입술을 덮쳤다. 왼쪽 팔로 허리를 감아 안고 오른손은 밑으로 넣어 미끈거리는 곳을 휘저었다. 아아! 이상한 느낌…… 삽입과는 또 다른 감각! 마리의 머릿속이 하얘졌다. 그 또한 흥분을 자제하기 힘들었는지, 손안에 가득 찬 가슴을 터뜨릴 듯 주무르며 거친 한숨을 내뱉었다. “미치겠어요, 어떡하지……? 아앗!” 진혁의 허벅지가 단물로 젖어들 즈음, 마리는 엉덩이를 위로 들어올렸다. 그러고는 은밀한 곳의 입구에 마주 닿은 성기 위로 앉아 버리는 거였다. “기, 김 비서! 이렇게 빨리……!” * * * * “나 벌써 힘들어.” “……뭐가? 아, 체력적으로 딸린다는 소리니?” “무슨 소리야, 체력은 200% 남았어! 내 말은, 누나한테 빨리 넣고 싶다고.” “뭐? 야!” “어서 들어가고 싶어. 누나 살결이 엄청 부드러워. 만지는 것만으로도 나 쌀 것 같아.” 으악! 그의 직설적인 표현에 마리는 얼굴을 붉혔다. 민석은 웬만한 남자들은 시도도 못 할 말을 뻔뻔하게 할 수 있는 녀석이었다. 갈라진 목소리가 애타게 마리를 원했다. “어떻게 하는 게 좋아? 누나가 좋아하는 걸 해줄게. 이렇게 빠는 거, 어때?” “다…… 좋은데…… 아앗……!” 말하래놓고 말할 기회도 주지 않는다. 사람을 눕혀놓고, 이렇게 열정적으로 온몸을 핥고 빠는데 입에서 제대로 된 말이 나오겠는가? * * * * “그럼 이런 건 어때요?” 마리는 트렌치코트의 단추를 끄르기 시작했다. ……맙소사! 그녀는 어깨끈이 달린 슬립만 입고 있었다. 승주는 둥근 가슴과 슬립 위로 도드라지는 분홍빛 유두를 물끄러미 보았다. “애초에 날, 이렇게 유혹할 생각으로 온 거였어?” “무슨요! 그냥 옷 갈아입기 귀찮아서 집에 있던 대로 오느라. ……벗을 일이 있을 줄은 몰랐죠.” 그 말에 승주가 다가오더니 팔을 뻗어 허리를 당겨 안았다. 그의 입술이 얇은 슬립을 적시며 살갗 위를 애무하기 시작했다. “너무 빨리 넘어오는 거 아니에요? ……하아.” 마리도 화답하듯 그의 머리를 끌어안았다. 갈색 머리칼을 헝클며 더운 숨을 뱉어냈다. 승주의 두 손이 엉덩이를 거머쥘 때, 가느다랗게 나오는 신음소리를 그가 입술로 받아먹었다. * * * * ‘김말이’라는 촌스러운 별명답게 건전한 삶을 살던 회사원 김마리. 어느 날 마리는 할아버지를 구하기 위해 지하철에 뛰어들었다가 저승사자를 만나고, 다시 살려면 ‘이제까지와는 180도 다른 삶’을 살라는 지령을 받는다. “어떻게요?” “완전 화끈하게!” 그녀는 달려드는 남자들을 클리어할 수 있을까? ‘에로’한 삶을 살기엔 애로사항이 많았던 여자, 그녀의 변신기를 담은 고수위 섹시 로맨스!"
작품 정보
〈떡볶이엔 김말이〉는 김도르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그래출판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1년 1월 22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45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1년 1월 2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4,826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