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자신을 가두고 있는 폭군의 구속으로부터 탈출하고 싶었던 요정, 아이샤. 일족의 숲으로 돌아가고 싶은 그녀는 위험한 남자에게 제안한다. “나를 도망치게 해 주는 조건으로 나를 줄게요.” “나는 신사적인 놈이 아니야.” 자신을 속박하고 있는 자와 비견해도 뒤지지 않을 영혼을 가진 용병왕 벨론. 그와의 계약은 그렇게 시작되었다. * “……적당히 도발하는 게 좋을 거야. 나는.” “신사적이지 않다고요. 알아들었어요.” 알아들었기는. 경고 좀 했다고 눈가를 좁히기나 하는 꼴이 결코 알아먹지 못한 티가 났다. 거기다 이 망할 꽃향기. 최음 효과가 있는 건지, 아니면 최면 효과가 있는 건지는 몰라도 어느 쪽이든 정신이 나가게 만드는 건 틀림없다. “먹어 달라고 엉덩이를 흔드는 걸 거절하는 멍청이는 아니니.” “읏……!” “병사들이 들이닥칠 때까지 해 보자고, 어디.” 벨론이 목을 울리며 여자의 가는 허리를 낚아채 침대에 눕혔다. 왕의 꽃나무가 다리를 벌려 그를 가둔다. 아래가 빠질 것처럼 뻐근했다.
작품 정보
〈꽃이라면 다 피고 싶을 거라고 누가 그러던〉은 묘묘희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연필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1년 12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0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9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1년 12월 2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67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