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지안아, 일단 뭐든 나한테 이야기해 줄래? 내가 해결해 줄게.” 대헌터 시대, 쟁쟁한 S급들 사이에서 열등감에 시달리던 B급 힐러 서지안. 유일한 소꿉친구이자 길드장인 강우현은 그런 그녀에게 은밀한 ‘상담’을 제안한다. 그와 깊은 대화를 나눌수록 지안을 짓누르던 괴로움은 거짓말처럼 사라졌다. 하지만 상담이 반복될수록 지안의 몸은 기묘하게 달아오르기 시작하는데……. * * * “……대체 무슨 일이지.” 언제부터일까. 서지안은 자신의 몸에 이상이 생겼다는 걸 알아차렸다. 평소에는 괜찮았으나 강우현과 관련되면 몸이 달아올랐다. 아랫배가 꾹 욱신거리고 등줄기가 저절로 떨렸다. 그의 앞에서 자신도 모르게 신음을 뱉을 뻔한 적도 있었다. 혹시 몸에 문제가 생긴 게 아닐까 싶어서 병원에 가 보았으나 조금도 문제가 없었다. 부끄러운 말이지만 마치…… 발정하는 것 같았다. 강우현과 소꿉친구로 자라나 늘 함께해 왔고 도움을 끝없이 받아 왔다. 그가 아니었다면 이렇게 성장할 수 없었을 것이다. 각자 부모님을 잃은 후 두 사람은 서로에게 가족이었다. 그렇게 의지하며 살아왔는데, 그런 감정을 갖게 되었다고? “흐, 으응, 읏!” 그러면 안 된다는 생각을 했으나 강우현을 떠올리며 자위도 하게 되었다. 경험도 없는데도 음핵을 매만지고 질구를 짓쑤실 때마다 쾌락에 몸을 떨었다. 문제는 그렇게 자위를 한다고 해도 달아오르는 게 쉽게 해소되지 않았다. 이게 하루이틀도 아니고 한 달째여서 머리가 돌아 버릴 것 같았다. 가만히 있어도 몸이 뜨겁고 눈앞이 아찔한 감각을 느낀 게 한두 번이 아니었다. 평일 낮에 일할 때는 일에 집중할 수 있어서 그런지 잊을 수 있었다. 그러나 퇴근을 한 후에나 주말에는 달아오른 몸을 안고 지내야 했다. 음핵을 비비고, 질구를 손가락으로 계속해서 짓쑤셔야 했다. 누군가와 사귄 적도, 성적 경험이 없는데 익숙하게 질구를 짓쑤시며 흥분하다니. 이유는 모르지만, 아무래도 자신이 변태가 되어 버린 것만 같았다.
작품 정보
〈길드장님 취미는 힐러 잡아먹기〉는 강차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루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6년 3월 25일이다.2026년 10월 1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7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6년 3월 25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1 늘어 누적 93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