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차태경. 태성그룹의 후계자. 정해진 엘리트 코스를 그대로 밟아온 남자. 누구나가 탐낼 만한 신랑감이었다. 커다란 키에 훤칠한 키. 무표정인 터라 더더욱 깎아놓은 듯한 외모. 무심한 듯하지만 언제나 매너좋기로 소문난 남자. 그리고, 오늘부터 제 남편이 될 사람. “아, 처음 보지? 소개하지. 여긴 내 동생.” 하지만, 잠시 후 얼어붙은 듯 미소가 뚝 멈췄다. 남편의 옆에 서 있는 남자 때문이었다. 자신을 빤히 쳐다보고 있는 짙은 시선에 숨을 쉬는 것조차 잊을 수밖에 없었다. “이제야 얼굴을 보네요, 형수.” “아….” “차건오입니다.” 차건오. 그가 맞았다. 바로, 일 년도 전에 연락을 끊었던 섹파였다. * “우리 형수님이 가장 좋아하는 게. 보빨이었지?” “지, 지금. 뭐, 뭐 하는… 아읏!” 그가 얌전히 쥐고 있던 드레스를 위로 들어 올렸다. 유나는 당황함에 눈을 깜빡이며 공중에 부풀어 오르는 풍성한 천을 바라봤다. “미, 미쳤어요? 아으… 으응!” “결혼하는 건 좆같은데, 이건 예쁘네.” 치마 속으로 들어온 그가 새하얀 허벅지에 채워져 있는 가터벨트를 손끝으로 매만졌다. 그 짧은 접촉에도 순식간에 그녀의 얼굴이 홧홧하게 달아올랐다. 수없이 제 몸을 만지던 손이었다. 잊었다고 생각했던 익숙한 온기는 단숨에 그녀의 몸을 저릿하게 만들었다. “뭘 했다고 벌써 젖었을까. 우리 형수님은.” “흐응…!” 차건오의 손끝이 야해 빠진 레이스 팬티를 갉작였다. 눅눅하게 젖은 천이 도톰한 음부에 딱 달라붙어 야한 윤곽을 고스란히 드러내고 있었다. 얼핏 보이는 살결에 차건오가 제 입술을 핥았다. 수십 번은 물고 빨았던 조갯살을 곧장 양옆으로 벌렸다. 그러자 얇은 레이스 천이 말린 채로 도톰한 살점이 양옆으로 삐죽 튀어나왔다. “씨발. 새 신부가 이렇게 음탕해서 쓰나.”
작품 정보
〈결혼식에서 만난 섹파〉는 타락감자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봄툰·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비단잉어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12월 19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화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12월 19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988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