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받고 싶은 선물이 있으면 말해. 헤어지자는 소리만 빼고 다 들어줄 테니까." 아이를 잃고 난 뒤 맞은 재희의 생일. 거듭되는 이혼 요구에 질린다는 듯 유권은 미간을 구겼다. "시간을 되돌려 줘요." 재희는 초음파 사진을 만지작거렸다. "우리가 몰랐던 날로 돌아가고 싶어요." 고개를 든 그녀의 얼굴에 쓸쓸한 미소가 떠올랐다가 사라졌다. "당신이 날 다 잊어 줬으면 좋겠어. 내 이름도, 얼굴도, 함께했던 시간도 다." * * * 아내는 죽었고, 그녀에 대한 기억은 도려낸 듯 사라졌다. 구재희, 차유권의 아내. 낯설기만 한 아내의 흔적을 되짚는 그에게 어느 날 나타난 여자. “……김지안입니다.” 처음 봤는데 왜 이렇게 익숙하게 느껴지는 걸까. “우리, 만난 적이 있습니까?” “아뇨. 처음이에요.” 단언하는 여자의 눈동자가 희미하게 흔들리고. 유권은 확신했다. 처음이 아니라고.
작품 정보
〈낯선 아내〉는 고슬밥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그래출판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2월 26일, 카카오페이지 2026년 4월 10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3화, 카카오페이지 83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6년 4월 10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6월 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11, 카카오페이지 3 늘어 누적 29.9만, 4,392, 1.4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네이버시리즈 9.4점, 리디 3.8점(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