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한 달 전, 센트럴 호텔 2604호.” 호실까지 정확하게 말하는 조윤을 보며 가율은 마른침을 삼켰다. “누구 이름으로 예약했지? 아, 신 대리는 모르는 일이지?” 설마 알고 있는 걸까? 알면서 모르는 척하는 걸지도. 가율은 초조해졌다. “신 대리.” “네, 전무님.” 자신을 부르는 소리에 가율은 몸을 돌렸다. 지금이라도 털어놓을까. 그때 그 여자가 자신이었다고. 술에 취해서, 그랬었다고 할까? 전무님을 좋아하는 마음에 순간 욕심이 생겼었다고. “아……!” 너무 급하게 돌린 걸까. 숨소리가 들릴 만큼 가까운 거리에 조윤이 서 있었다. 그날 키스를 하기 전처럼. 그가 조금만 움직이면 이마가 닿을 것도 같았다. “넥타일 맬 줄 아나 해서.” 조윤이 손에 든 넥타이를 들어 보였다. “내가 타이를 맬 줄 몰라서 말이야.” 그가 모를 리 없었다. “부탁해.”
작품 정보
〈어젯밤 그 비서〉는 고슬밥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팔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2년 10월 1일, 조아라 2023년 3월 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90화(10월 17일), 네이버시리즈 83화, 카카오페이지 78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3년 12월 27일, 네이버시리즈 2023년 9월 2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288, 네이버시리즈 0, 미스터블루 10 늘어 누적 47.1만, 58.4만, 1.2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네이버시리즈 8.5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