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리, 아니, 윤수아 씨가 찾는 조건. 내가 맞춰 줄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리둥절한 말에 수아는 고개를 들었다. 시선이 마주친 그는 짙게 미소 지었다. “윤수아 씨. 나랑 결혼할래요?” 아침 먹었니? 와 같은 담백한 어조에 수아는 잘못 들었다 확신했다. 강한 빗소리에 고장 난 제 귀를 탓하며 떨떠름한 표정으로 되물었다. “하하……. 팀장님, 방금 뭐라고?” “더 이상 각자 선 보지 말고 우리 결혼하자고요.” “미친…….” 미쳤구나. 그가 돌은 게 틀림없다. 그렇지 않으면 저런 미친 소리를 입 밖에 낼 리가 없었다. 수아는 저도 모르게 뒷걸음질을 쳤다. 그러자 머리 위에서 그가 경쾌한 소리로 웃음을 터트렸다."
〈결혼할 사이〉은 서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카카오페이지에서 완결된 작품이다.출판은 웅진씽크빅에서 맡았다.
태그는 사내연애, 오피스물, 현대로맨스이다.카카오페이지 평점은 10.0점이다.누적 조회 수는 6,414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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