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왜 그렇게 나를 피하려고 들어요?” “…….” 태석의 표정을 보니 그는 진심으로 그녀에게 묻고 있었다. 세희는 뭐라 답변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망설여졌다. 그의 적극적인 관심이 그저 두렵고 다른 때와는 달리 그에게 자꾸 기울어지는 자신 또한 두려웠다. “역시 오늘도 묵비권으로 대답을 대신할 건가요?” “아니에요. 전 그저……. 이런 일에 익숙지 않아요. 그리고 남자의 관심을 받아들일 만큼 여유 있는 성격도 못 되구요.” “그럼, 한 가지만 물읍시다. 내가 싫어요?” 세희는 갑작스런 그의 물음에 순간적으로 싫다고 확실히 얘기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그렇게 얘기한다면 그것은 분명히 거짓말이었다. 그는 충분히 매력적이고, 그녀의 마음을 흔들기 충분한 사람이었다. “우리 그냥 단순하게 생각합시다. 때로는 마음이 끌리는 대로 내버려두는 것도 현명한 방법이 될 수도 있으니까. 그러다가 서로 아니다 싶으면……. 하지만 뭔가를 시작도 하기 전에 도망만 친다면 언젠가는 후회가 되지 않겠어요?”
작품 정보
〈가면의 시간〉은 김강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조아라·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11월 6일, 조아라 2017년 11월 7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카카오페이지 35화, 조아라 35화(10월 16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17년 11월 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7 늘어 누적 401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 카카오페이지 10.0점, 원스토리 4.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