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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12년 전, 다신 돌아오지 않으리라 다짐하고 떠난 청백원. 강현이 그 오랜 다짐을 깨트리고 그곳을 찾은 건 아버지의 결백을 밝히기 위해서였다. 그러나 12년이란 세월은 모든 것을 변하게 했다. 오직 하나, 옛날부터 강현에게 집착하던 백여은을 제외하고. “알고 있잖아. 내가 예전부터 널 갖고 싶어 했다는 걸.” 원수의 딸과 결혼이라니. 그보다 끔찍한 일이 또 없겠지만, 강현에겐 아직 백 회장에게 갚아줘야 할 빚이 남아 있었다. 그리고 백여은은 그의 복수를 완성할 가장 결정적인 패가 될 것이 자명했다. “아가씨께서 무슨 생각으로 이 결혼을 제안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저한테 흔히 생각하는 결혼 생활을 기대하면 안 될 겁니다. 그래도 괜찮겠습니까?” “응. 괜찮아.” 경고를 하면서도 이미 알고 있었다. 저 어리석은 여자가 그를 거절할 리 없다는 것을. “우선 호칭부터 정리하지.” 그리하여 시작된 소꿉장난 같은 신혼 생활. 그런데 생각했던 것만큼 끔찍하지 않은 건 그 시절과 달라진 거리감 때문일까. 아니면 결혼까지 감행해 놓고 사랑을 보채긴커녕 그한테 뭔가를 숨기는 것 같은 여자 때문일까. 일러스트: DAMUK

작품 정보

〈겨울은 열대어의 무늬를 모른다〉는 아열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나인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8월 5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123화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최고 6위다.

평점은 리디 4.9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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