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절색이로군.” 사람을 먹잇감으로 보는 야수의 눈. “네 역적놈의 여식이었더냐.” 역대 주 황제 중 가장 강한 황제. 그와 밤을 보낸 여자는 모두 그의 손에 죽었다. 역적의 소생으로 도망자의 신분을 살던 여화는 황제에게 바쳐졌다. 황제의 환심을 사기 위한, 원수 마륭의 진상품으로. 살아남아야 했다. 여위를 위해. “이미 폐하는 저주에 묶이셨습니다.” 여화를 눈여겨보는 무후제의 눈에 기묘한 빛이 어른거렸다. “천하의 여화를 직접 본 사내 중.” 여화는 쓰러진 채로 황제를 보며 읊조렸다. “그 어떤 이가 다른 여인을 품을 수 있겠습니까? 세상 모든 여인이 잡초로 보일 텐데.” 마치 자신이 승리자인 듯, 더러워 흉측해진 몰골로 여화는 비웃음을 여실히 드러냈다. 그리고 어느새 여화의 목을 향해 쏜살같이 날아들던 칼날은 그 순간 멎었다.
작품 정보
〈진흙물이 흘렀다〉는 아생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소울에임이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5월 16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5월 16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3 늘어 누적 623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