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3년을 기다려 손에 넣은 재개발 사업권, 그리고 그 마을, 백토. 10년 전 자신을 배신하고, 끝내 감옥으로 보냈던 그곳으로 태광은 돌아왔다. 오직 하나만을 위해. 자신을 밀어냈던 ‘민 선생’, 그리고 그의 딸, 민 하나. 그는 권력을 손에 쥔 채 되돌아왔다. 복수라는 이름으로, 사랑이라는 탈을 쓴 채. 그녀는 여전히 과거의 죄책감 속에 살아간다. 가난을 지키기 위해, 아버지를 지키기 위해, 모든 걸 포기하고 감옥 같은 서점에 갇힌 채 살아온 민 하나. 하지만, 그날 밤, 그가 나타났다. 10년 전의 오빠가, 이제는 권력과 잔혹함을 무기로 삼은 채. “넌 이제 내 것이다. 내가 원할 때, 내게 와. 내 방으로. 그게 네 몫이니까.” 도망칠 수 없도록 설계된 관계. 이건 사랑이 아니라, 징벌이었다. 욕망의 끝에서 피어나는 잔혹한 이끌림. 과거와 현재가, 죄와 죄책감이, 복수와 사랑이 교차하는 곳. 그 중심에 선 두 사람. 결국 서로를 파멸시킬까, 구원할까? “다음엔 네가, 네 발로 내게 오는 거야.” 지독하고도 매혹적인 다크로맨스, 〈상납〉. 당신이 감당할 수 있다면, 이 불편한 로맨스에 발을 들이세요.
작품 정보
〈상납 [외전]〉은 모렌도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망로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