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부모를 잃고 굶어 죽을 뻔한 저를 거둬 준 주인 건을 흠모하게 된 몸종 갑석. 갑석은 우연한 계기로 인해 건과 비역질하는 사이가 되고,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넌다. 그리고 어느 날, 짓궂은 욕정을 겨우 받아내던 갑석은 건의 혼인 소식을 듣게 되고, 그와 멀어질 준비를 하는데……. * 빠르게 허리를 움직이자 갑석의 허리가 움찔거리고 어깨가 들썩였다. 거센 침입에 엉덩이 살이 물크러졌다. 얼핏 붉어진 것 같기도 했다. 찔걱이는 교접의 난해한 소리와, 앓는 소리가 뒤섞여 음탕한 노래를 자아냈다. 땀에 젖은 엉덩이에 축축한 음낭이 부딪힐 때마다 쩍쩍 소리가 났다. “후우, 맛있구나. 석아.” “흑, 흐앙! 앗, 아! 아! 나, 으! 흣!” “이리 접붙어먹는데 서방이라고 불러야지.” “응! 아응! 아! 흑, 흐으…!” 한계까지 벌어진 접붙은 부위에서 난잡한 체액이 삐질 새어 나왔다. 그 바람에 검고 억센 건의 음모가 엉덩이골에서 거칠게 엉켰다. 질컥이는 소리가 고요한 사랑방에 연거푸 울려 퍼졌다. “어서, 불러, 보래도. 후우….” “앗! 아, 으응! 시, 싫, 흑! 아아….” 건의 한 손은 여전히 갑석의 젖꼭지를 꾹 잡아 비틀고 있었다. 볼록하게 솟아오른 철쭉색 유두는 잡아당기고 비틀어져 검붉은 빛을 뽐냈다. 혹여 소리를 낼까, 입술을 꾹 물어뜯으며 부르르 몸을 떨어대던 갑석이 결국 묽은 액체를 싸질렀다. 눈이 휙 뒤집혔다. 몇 번을 겪어도 미칠 듯한 쾌감이 온 전신을 휘감았다. 수차례 사정액을 토해내느라 색이 옅어진 씨물은 솟아오르지 못하고, 자지 기둥을 적시고 줄줄 흘렀다. “내가 이렇게 고운 너를…… 놓아줄 듯싶으냐.”
작품 정보
〈천것의 사정〉은 은인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노블리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4년 8월 16일, 네이버시리즈 2026년 5월 26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9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5월 26일, 봄툰 2024년 8월 16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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