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음산한 숲속에 자리한 마녀의 저택. 그곳에서 자란 브리다는 마녀의 뜻을 거스른 적이 없었다. 아름다운 소년이 저택에 잡혀 오기 전까지……. 흉흉한 지하 감옥 안. 적막한 그곳에 브리다의 애처로운 목소리가 울렸다. “하, 한스. 잠깐만, 이쪽으로 와 볼래? 약초를 가져왔어.” 브리다의 애원에도 한스는 돌아보지 않았다. 당연했다. 그는 마녀에게 끌려와 갇힌 처지고 그녀는 마녀의 가족이었으니. 하지만 브리다는 포기하지 않고 매일 찾아가 그를 챙겼다. 그렇게 며칠이 흐르자 그녀의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듯 한스가 입을 열었다. “넌 얼굴이 왜 그 모양이야?” “……약초를 훔쳐서.” 맞아서 엉망이 된 얼굴이, 안쓰러워 보인 것일까? 생색을 내려던 건 아니었지만 그가 알아주었으면 했다. 자신은 마녀와 다르다는 걸. 의지할 곳 하나 없는 살벌한 저택에서 둘은 급격하게 가까워졌다. 브리다는 한스와 함께하는 매일매일이 즐거웠다.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한스를 곧 죽일 거야.” 마녀가 한스를 죽일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된 브리다. 기필코 한스를 살리겠다 다짐한 그녀는, 목숨을 걸고 감옥의 열쇠를 훔쳐 그를 탈출시키는 데 성공한다. “브리다, 너는?” “알잖아, 난 낙인이 있어서 도망 못 가.” “꼭, 데리러 올게.” 그렇게 세월은 흘러 12년 후. 브리다는 마녀가 자리를 비운 사이 도망친 마을에서 “브리다 베킨?” 전쟁 영웅이 된 한스와 재회하게 되는데…….

작품 정보

〈안개 속에서 잡은 손은〉은 포멜로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블라썸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4년 11월 2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536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71명)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