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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화윤아, 내 영특한 딸아. 살아남아야 한다. 반드시 살아남아 가문의 억울함을 풀어다오.’ 억울한 역모죄로 몰린 부모의 피를 뒤집어쓰고 벼랑에서 몸을 던진 류화윤. 그녀가 눈을 뜬 곳은 낭떠러지 아래가 아닌, 붉은 복사꽃이 흐드러진 춘정(春情)의 낙원, 도원(桃源)이었다. “두리번거리는 모습이 길을 잃은 이방인 같습니다.” 그녀를 거둔 오묘한 사내 백연은, 이성을 갉아먹는 도원의 짙은 향에 취하지 말라 경고하고. 화윤은 가문의 억울함을 씻기 위해 밀려드는 타락의 유혹에 악착같이 버텨낸다. 하지만 아비의 피가 묻은 옥인을 발견하고 절망에 빠진 순간, 틈을 노린 도원이 기어이 화윤을 취하게 하고 마는데. 백연은 그녀를 살리기 위해 기꺼이 자신을 내어주기로 한다. “전희 또한 온전한 교접을 위해 몸을 여는 가장 중요한 과정입니다. 그러니 부끄러움은 내려놓고, 그저 감각에 집중하시지요.” 환상을 깨고 속세로 나아가려는 여인과, 기꺼이 그녀의 진창에 뛰어든 사내. 도원에 취한 줄 알았으나 실상은 서로에게 취해버린 두 사람. 어느새 걷잡을 수 없는 갈증이 되어 서로를 옭아매기 시작한다. “백연. 부디 제 이름을 불러주십시오. 오직 낭자의 음성으로 제 이름을 듣고 싶습니다.”

작품 정보

〈도원경(桃源境)〉은 이효언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로즈벨벳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10월 2일이다.

평점은 리디 4.6점(13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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