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이제…. 넣어 주세요…. 당신을 기다리고 있어요.” 가녀린 팔이 직접 제 허벅지를 감아 활짝 옆으로 벌려 내자, 절정의 기운이 가시지 않은 질구가 벌름거렸다. “하아. 바넬라. 너무 달고 향기로워요.” 퍽퍽. 귀두를 완전히 빼냈다가 곧장 들쑤시기를 반복하는 허리 짓에 철퍽이는 소리가 민망하게 울렸다. “허억, 흐아앙…. 핫. 하아앗.” “하아. 윽.” 기어코 그녀는 비명을 지르듯 다시금 애액을 쏘아 냈다. 은은한 향기를 내뿜은 연분홍빛 성수가 투명하게 반짝였다. 장장 3년을 찾아 헤맨 검은 꽃이 만개한 순간이었다. “제발…, 사과하지 말아요.” 오로지 쓰임의 목적으로 만들어진 운명이, 그것을 이용하기 위해 접근한 욕망이 끔찍해 토악질이 나왔다. 부디, 저의 추악한 죄를 용서하지 마시고. 부디, 가엾은 이 영혼에게 찬란한 희망을 내려 주시고. 부디, 이 여인의 곁에서 제가 속죄할 수 있게 해 주소서. 그의 간절한 기도가 뜨겁게 흐르는 눈물과 함께 절절히 떨어졌다.
작품 정보
〈성기사님, 꽃을 피워 주세요〉는 지뇨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스마트빅이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5년 3월 6일, 조아라 2025년 4월 18일, 봄툰·미스터블루 2025년 5월 7일이다.2026년 10월 17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29화, 봄툰 17화다.
완결일은 봄툰·미스터블루 2025년 5월 7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38, 미스터블루 4 늘어 누적 332, 393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10.0점, 리디 4.3점(2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