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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유일한 취미가 19금 웹소설 보기였던 인영은 19금 알레르기에 걸려 욕구 불만이 극에 달한다. 알레르기를 유발하는 ‘딜도’를 버리려다 옆집 남자에게 들키고 심지어는 딜도가 남자의 수중에 들어가고 만다. “좆 받으러 왔습니까?” “콜록, 콜록!” “귀한 좆인가 봅니다. 바로 쫓아온 걸 보면.” “……보셨으면 알겠지만.” “빛이 나던데. 현란하게.” 창피당할 거란 예상과 달리 옆집 남자는 인영에게 의외의 제안을 한다. “가짜 좆? 진짜 좆?” “…….” “잘 생각하고 대답합니다. 귀하의 대답 여하에 따라 본 장교가 귀하를 박아 줄 수도 있으니까.” “저질스러운 꿈까지 꿀 정도로 온몸이 달았으면서, 날 언제까지 기다리게 할 셈입니까?” “……흐으.” 사내의 엄지가 그녀의 혀를 짓눌렀다. 대답 따위를 기대하는 게 아니었다. 남자는 고개를 숙여 귓가에 달큰한 숨소리를 밀어 넣었다. “내가 쳐다만 봐도 젖꼭지를 발딱 세우면서, 내 목소리에 움찔움찔 솜털을 세우면서, 아무것도 아니라고 하는 꼴이 조금 우습기까지 한데.” “하으…… 응.” 남자는 혀를 문지르며 점막을 헤집었다. 단단한 손끝이 뜨거운 점막을 비비고 문질렀다. 혀끝을 희롱하는 손짓은 대범했고, 거침없었다. “날 상대로 야한 꿈을 꿨다면 예지몽으로 여겨야지, 꿈 따위에 만족하면 되겠습니까.” “흐읏.” 남자의 다른 손이 그녀의 뒷목을 움켰다. 마치 꿈에서처럼 단단하게. 목소리가 귓속을 파고들었다. “밤 8시. 안 오면 내가 갑니다.”

작품 정보

〈옆집 남자에게 들켰다〉는 반나나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다향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2 늘어 누적 497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2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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