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밀어낼 수밖에 없는 순애 조폭공 × 형의 사랑이 간절한 금쪽이 개지랄수] * 폭력적인 행위, 욕설, 살인 등 트라우마를 유발할 수 있는 장면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감상에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 공과 수가 서로 치고받는 장면이 나옵니다. * 수와 모브 간 관계를 가질 뻔했다는 설명이 짧게 있습니다. *작품 내 서브 커플의 썸 장면이 짧게 두 장면 있습니다. * 주인공과 주인수 외의 어른들은 제주도 사투리를 사용합니다. 맥락상 알아듣기 어려운 단어, 혹은 관용어에는 뜻을 달아두었습니다. 어린 시절 버려졌다. 알파 친부와 오메가 친부 사이에서 태어난 사생아. 오메가 친부는 해강을 임신하고 버려졌다. 아이가 아이를 낳았다. 그리고 미쳐버렸다. 초등학교도 겨우 다닌 해강은 서울과 군산, 홍콩, 심천 등의 도시의 골목을 떠돌아다녔다. 해강은 어른들에게 사용되고 폐기되었다. 해강의 구원자는 매일 바뀌었다. 김석형을 만날 때까지. 석형은 폐가 손상되어 죽어가는 해강을 살려내고 제주도로 데려왔다. 그리고 아들처럼 키웠다. 해강은 그 집의 막내아들 연서를 제 친동생처럼, 제 아들처럼 직접 키웠다. 저와 닮은 지독한 외로움을 가진 아이를. 그러는 동안 박해강에게는 가족에 대한 책임감과 강박이 생겼다. 은혜를 갚아야 한다는 강박. 이 집의 장손이 되어버린 지금, 김연서가 제게 달려든다. 사랑한다고. 매일 사고만 치며 제 두통을 유발하던 이 또라이가, 좋아져서 미치겠다. * 입에 씨발, 미친, 썅을 달고 사는 김연서는 박해강이 15년을 업어 키운 ‘친’ 동생이자 아픈 손가락이자, 두통 유발자이다. 김연서는 평생 박해강만 사랑해 왔다. 언제부터인지 기억도 잘 안 난다. 머리도 좋고 똑똑하다. 인성이 부족한 것이 흠이다. 발정제를 만든다. 가끔 사제 폭탄도 만든다. 그렇게 사고를 쳐댄다. 가족들은 아픈 형과 엄마에게 매달렸다. 모두 연서를 홀로 두었다. 그런 연서를 안아주고 업어주고 길러준 것은 어린 이방인 박해강이었다. 그래서 극우성 알파 집안에서 유일한 오메가가 되고 싶었다. 박해강의 짝이 되고 싶었다. 그리고 저도 아빠처럼, 할머니처럼 박해강의 구원자가 되고 싶다. 공감 글귀 “나도 구원자 하고 싶어. 아빠랑 할머니보다 나랑 더 오래 있었잖아. 내가 평생 너 구원해 주면 되잖아. 내가 너보다 더 늦게 뒤질 텐데. 씨발.” 평소에도 예쁜 줄은 알았지만 예쁜 짓을 한 적이 없어 제 속만 뒤집어 놨는데. 제 속을 까맣게 태워 놓고 나니, 더 예쁘게 보여 미칠 것 같았다. “넌, 내가 니 형인 게 그렇게 싫어?” “좋겠어? 평생 좋아한 남자가 큰형이 됐는데, 그것도 우리 집안 장손이 됐는데. 씨발, 넌 좋겠어?” 이 좁고 폐쇄된 공간에서 박해강과 저지른 짓이 꽤나 낭만 있다고 생각했다. 아주, 나쁜 낭만.
작품 정보
〈나쁜 낭만〉은 나나킴 작가의 BL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벨리타다.
평점은 리디 4.8점(24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