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눈물이 흘러야 마땅했다. 짝사랑의 끝은 이리도 허무하구나. 애가 닳았던 가슴을 뜯으며 흐느껴야 할 텐데. 반대였다. 혜음은 미소를 지었다. 저를 증오하는 사내를 버리지 못하고 억지로 묶어두고 있으려니, 하루하루가 괴로웠다. 갖지 못하기에 더 안달이 나고 욕심이났다. 수렁..... 그녀에게 차이무는 수렁이었다. 하지만 더는 아니었다. 자유를 얻었다. 지독한 미련에서 해방될 자유. 차이무를 만나야겠다. 황제의 명으로 정혼이 파기되기 전에 제가 먼저 요구하리. 운명이 고리를 스스로 끊어내리. 그래야만 차이무를 완전히 버릴 수 있을 것이었다. "정혼을 파기해 주세요."
작품 정보
〈유실혼(遺失婚)〉은 홍서혜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라떼북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5 늘어 누적 1,403이었다.
평점은 리디 4.0점(77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