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 본 도서에는 다소 강압적인 내용이 일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용에 참고 부탁드립니다. “안녕, 희야.” 무자비한 동공이 그녀의 낯을 느릿하게 훑었다. “미친 XX.” “응. 그래. 미친 XX 왔다.” 고저 없이 나른한 목소리. 남자가 눈동자만 움직여 팔뚝의 시계를 내려다보았다. “두 시간. 찾는데 꽤 오래 걸렸네.” 지구 반대편, 낯선 곳에 2개월간 감금. 구역질 나는 연기로 악랄한 남자를 속였고, 필사적으로 도망쳤으며, 끝끝내 잡히고 말았다. 적도의 태양이 내리꽂히는 곳. 저 남자가 견딜 수 없이 괴로워하길 바라며 절망과 함께 카리브해에 몸을 내던졌다. “잘도 도망쳤으니, 대가를 치러야지.” 여자를 건져낸 후, 사우영은 설핏 찡그린 얼굴에 모든 감정을 숨겼다. 파멸에서 구해 준답시고 내 것으로 만들어 망가뜨린 여자였다. 부도난 회사, 망가진 집안. 모든 걸 구하는 대신 대가는 오직 너. 실은 갖고 싶다는 욕망으로 그 파멸까지 직접 만들었으니, 경멸도 감수할 생각이었다. “저, 저를 어떻게, 아시는,” 그러니, 그 소리에 일순 모든 행동이 멈췄다. 아무것도 기억이 안 난다는 순진무구한 아내는 낯설었다. 우영은 조소했다. “왜 귀엽게 굴어. 그런 수작은 너답지 않잖아. 삼류 같아.”
작품 정보
〈결혼 사냥〉은 빵크티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로아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리디 2025년 12월 31일이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2월 3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661이었다.
평점은 리디 3.0점(2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