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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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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

사냥개의 순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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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처

작품 소개

“너 아빠 이름이 뭐야.” 끔찍하게 따라붙던 빚쟁이를 순식간에 걸레짝으로 만든 남자가 초면에 건넨 질문이었다. “고아야?” “……죽었어요.” “죽었어도 이름은 있을 거 아냐.” “그게 왜 궁금하세요?” 그 남자는 지나치게 잘생겼고 동시에 위험했다. 그런데 그런 남자가 제게 돈을 빌려준단다. 이운의 사냥개, 문태강. 누구든 그 남자의 타깃이 되면 빠져나갈 수 없다고 하던데. 그가 건네는 돈을 꿀꺽 받아먹어도 되는 걸까. 하지만 달리 방도가 없었다. 혼수상태인 동생의 병원비는 날이 갈수록 쌓여 갔으니. “근데 날로 먹는 건 안 되고.” 그럼 그렇지. 세상에 대가 없는 호의란 없었다. ‘재수 없는 년’이란 꼬리표를 달고 다니는 유해수 인생에서는 더더욱. 어이없지만 그렇게 어딘가 조금 이상한 채무 관계가 시작되었다. “앞으로 전화하면 꼬박꼬박 받아. 내가 채무자들이 잠수 타는 걸 제일 뭣같이 생각하는 편이라.” 채무를 핑계로 연락에 관해 으름장을 놓고. “누굴 걱정할 시간에 스스로나 잘 간수하지. 매번 이렇게 다치면 어쩌라는 건데.” 어떤 날에는 투박한 다정함으로 무장해 사람을 마구 쑤셔댔다. 첫 만남의 그 질문이 떠올랐다. 아빠의 이름이 뭐냐던. “……제 아빠는 왜 궁금한 건데요.” “네가 닮았거든. 보고 싶은 사람이랑.” 그해 겨울, 해수의 가슴에 사냥개의 순정이 들이닥쳤다.

작품 정보

〈사냥개의 순정〉은 백도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N.fic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7월 20일이다.2026년 10월 28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0화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7월 24일이다.

최근 7일(10/22~10/28)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1,800 늘어 누적 10.5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5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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