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남편이 죽었다. 그녀를 경멸해 주먹질 외에 손도 댄 적 없는 남편이. 그리고 장례식 날, 그의 쌍둥이 동생이 홀연히 찾아와 “이거면 됩니다. 전.” 유산으로 저를 취해가겠다 일렀다. 쌍생은 재수가 없다며 사람 취급도 받지 못 했다던 남자, 원난영. 무서울 정도의 존재감, 풍파에 지친 서늘한 눈빛, 다른 장정들보다도 한 뼘은 큰 키. 사람이라기보단 귀신 같은 그는 형수를 보살펴달라는 유언 하나로 모든 것을 버리고 그녀를 택했다. ‘그 사람이 그런 말을 했을 리 없잖아.’ 죽은 남편의 유언이라는 거짓말, 속내를 알 수 없는 태도에 선희는 두려웠다. “저는… 여기서 뭘 해야 하죠?” “아무거나. 촌구석의 권태에서 벗어날 수 있는 건 뭐든지 하셔도 됩니다.” 한 치의 어리숙함도 찾아볼 수 없는, 소름 끼칠 정도로 잘 짜맞춰진 남자. 그저 위선이라 생각했지만… “저와 혼인하지 않으셔도 돼요.” 이 한 마디에 어둡게 가라앉는 그의 눈빛을 보는 순간 쿵. 선희의 심장이 아프게 뛰어대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뱀의 위선〉은 유리바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담소다.
연재 시작은 미스터블루 2025년 4월 12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4월 18일, 봄툰 2025년 4월 19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미스터블루 100화, 봄툰 50화(10월 17일)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7 늘어 누적 935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