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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학대와 방치 속에 살아온 자신에게 어느 날 갑자기 벼락처럼 날아든 혼인 서약서. 상대는 매일 마물의 피를 뒤집어쓰고 다닌다는 미치광이 공작이었다.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상황에 무작정 도망치지만, 죽음 직전 눈앞에 나타난 것은 바로 그 공작이었다. 그리고 그는 1년 전, 자신이 목숨을 구해 주었던 남자였다. “왜 너여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하지.” 트리스탄의 날카로운 눈빛이 오롯이 그녀에게 내리꽂혔다. 메마른 붉은 눈동자가 묘하게 일렁이며 시선을 얽어 오더니, 한순간에 가까워졌다. 갑자기 한쪽으로 기우는 침대에 당황한 그녀가 몸을 물릴 새도 없이, 그는 자신의 왼쪽 소매를 걷어 올렸다. 매끈하고 탄탄해 보이는 팔목 안쪽으로, 무언가에 긁힌 듯한 흉터가 있었다. “호수에서. 기억 안 나나?” 말라붙은 짐승의 피 같은 눈동자는 집요하게 시선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았다. “네가 나한테 손을 뻗었잖아, 엘리아나.” 그는 길게 뻗은 손가락으로 느릿하게 흉터를 만지작거렸다. “그날 이후로 지금까지 쭉, 나는 오직 너여야만 했어.” 불행한 삶 속에 갇힌 채 살아가던 여자와, 불멸의 저주에서 벗어나기 위해 그 여자가 필요한 남자. 나는 당신을, 당신은 나를. 우리는 서로를 구원할 수 있을까.

작품 정보

〈죽음을 바라는 당신에게〉는 리디케이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봄툰·리디·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조아라·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메피스토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4년 11월 27일, 조아라 2026년 6월 24일, 카카오페이지 2026년 7월 2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62화, 카카오페이지 162화(10월 24일), 조아라 162화(10월 16일)다.

완결일은 카카오페이지 2026년 7월 2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3월 21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712, 11.1만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9.6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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