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도원 조씨 가문의 며느리가 여아를 출산했다. 아들은 아니지만 가문의 대를 이어갈 자손이 태어난 것이다. 도원 조씨 가문의 외동아들이었던 조헌영은 전장에 나가 돌아오지 못했다. 하지만 출정 전날에 혼례를 올리고 초야를 치른 후, 단 한 번의 초야로 회임을 한 장한 며느리 기예가 헌영의 유복자를 낳았으니 헌영의 실종 후에 찾아든 집안의 경사였다. 그런데 딸을 낳고 보름 쯤, 기예가 또 다시 출산을 했다. 보름 간격으로 아들을 출산한 기예. 이게 어찌 된 노릇일까. “토끼는 자궁이 두 개라 각각 다른 씨로 임신 중에 또 다른 씨를 임신할 수 있지만 사람도 그런 경우가 있나.” 기이한 상황에 의심의 눈초리는 장한, 아니 장했던 며느리 기예를 향하고. 그제야 기예는 헌영의 출정 후 보름 정도 지났을 때 헌영의 친구인 민추윤에게 겁탈을 당했다는 사실을 털어놓는다. 첫 아이는 조헌영의 딸, 둘째 아이는 민추윤의 아들. 그런데 이 민추윤도 헌영이 나갔던 전장에서 실종된 것이 아닌가. 두 사내는 돌아오지 못했고 남겨진 여인은 두 사내의 딸과 아들을 낳았다. 대가 끊길 위기에 처한 민씨 가문에서 기이한 소문을 듣고 핏줄을 찾겠다며 소란을 피우자 희대의 사건은 왕의 판결을 기다리게 되고, 골치아픈 상황에서 실종되었던 두 사내 조헌영과 민추윤이 살아서 돌아온다. 죽을 고비를 넘기고 구사일생으로 살아 돌아온 두 사내는 친우였고,생과 사를 함께 넘나든 동지에서 철전지 원수로 돌아서게 된다. “내 아내를 겁탈하다니.” 조헌영은 믿었던 친구에게 배신당했고. “원래는 내 정혼녀가 될 여인이었는데 네가 빼앗아 간 것이다.” 민추윤은 오래 감춰놓았던 묵은 상처를 터트린다. 기예와 아이들은 어찌해야 하는 걸까.
작품 정보
〈중복 임신〉은 마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디씨씨이엔티주식회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1,759였다.
평점은 리디 3.6점(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