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유르덴이란 이름을 가진 인간과 정을 통해라. 그렇지 않으면 절대 숲을 빠져나갈 수 없으리라.’ 고약한 저주에 걸려 림느 숲에 갇힌 반쪽짜리 마녀 리시안. 이대로 평생 혼자 늙어 죽겠구나 싶던 차에 그녀의 오두막으로 한 남자가 찾아온다. “저…… 혹시 이름이?” “……유르덴.” 됐다! 리시안은 속으로 쾌재를 불렀다. 어디 쾌재뿐일까. 감격해서 눈물이 다 나올 지경이었다. 이제 남은 건 눈앞의 남자를 덮치는 일뿐이었다. 그런데 웬걸, 남자는 무슨 짓을 해도 넘어오지 않았다. “침대에 올라와서 주무세요. 춥지 않으세요?” “별로. 그냥 여기서 자도록 하지.” “거긴 좁아서 불편하잖아요.” “괜찮다.” 뭐 이리 까칠하고 예민한지. 남자의 철벽에 피눈물을 쏟으며 좌절하던 어느 날, 리시안에게 기회가 찾아온다. “흐읏.” “제대로 말해 주질 않으니 모르겠군. 뭘 넣어 달라는 거지?” “으응, 읏, 아아!” “이제 보니 정말이지 음탕한 마녀로군.” * * * 꿈에 그리던 완벽한 남자와 끝내주는 하룻밤도 보냈고 지긋지긋한 저주도 풀었겠다, 이제 마음껏 자유를 누리면 되겠구나! 하지만 그로부터 3년 후. 어느 높으신 분의 상사병을 해결하라는 의뢰를 받고 찾아간 리시안은 그곳에서 전혀 예상치 못한 인물과 마주하게 되는데. “오랜만이야, 리시안.” “어……어어……?” “드디어 찾았네.” 시리도록 푸른 눈동자를 가진 남자의 입술이 비스듬히 올라갔다.
작품 정보
〈마녀의 저주를 풀려면〉은 청페페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다카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9 늘어 누적 783이었다.
평점은 리디 4.0점(3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