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광룡에게서 나라를 지키려다 되레 붙잡힌 순간, 성녀이자 공주인 아우렐리아는 조국에게 완벽히 버림받았다. 절망의 끝에서 그녀를 구한 것은, “용사라……. 내가 그런 말을 들을 줄은 몰랐네.” 아이러니하게도 적국의 대공이자 전장의 마왕이라 불리는, 브리안트 폰 아이젠하임. 버림받은 공주도 소중한 전리품이라고 대공비로 만들었을 때, 어쩌면 그가 진짜 용사일지 모른다고 믿었다. “약을 먹지 않을 때마다 네 왕국민의 목을 하나씩 치겠어.” 그러나 그는 가장 잔혹한 방식으로 그녀의 나라를 짓밟고, “그럴 거면…… 저를 왜 구하셨어요?" “한 번도 나를 만족시킨 여자는 없었거든. 당신처럼.” 구원의 대가로 원하는 건 그녀의 몸뿐이라고 말한다. 그녀가 기다렸던 용사는 분명 아니었다. 그런데 왜, “그러니까 계산서의 값을 모두 치를 때까지 버텨. 멀쩡한 모습으로, 내 옆에서.” 죽지 말고 버티라고 명령하면서, “혹시 알아? 내가 한순간에 죽어버릴지. 그러면 그대도 자유야.” 그녀가 죽는 것을 보느니 차라리 자신이 먼저 죽을 것처럼 구는 걸까. 그녀의 인생을 송두리째 뒤흔드는 이 남자는 과연 용사일까, 아니면 악마일까.
작품 정보
〈용사님이 아니라고요?〉는 박꽃님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페르히타다.
평점은 리디 4.2점(1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