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는.” 태현은 끝내 정하를 바라보지 못했다. “너를 여기 묶어두고 싶어.” . . 죽은 연인을 잊지 못해 피아노를 잠가버린 남자. 사람을 사랑하는 방법을 잊어버린 채, 술과 담배, 그리고 죄책감 속에서 살아가던 오태현. 어느 날, 그가 버린 줄 알았던 음악이 다시 들려왔다. 연인의 곡을 연주하는 여자, 임정하. 다정해서 불안하고, 곁에 있으면 살아 있는 기분이 드는 사람. 그래서 태현은 처음으로 두려워진다. 이번에도 잃게 될까 봐. 놓치고 싶지 않을 만큼 위험할 정도로. 더는, 참을 수 없다. 상실에 갇힌 남자와 자신을 소모하며 살아온 여자. 음악을 통해 서로를 마주한 끝에, 그녀는 그의 현재가 되어버린다. 술 냄새와 피아노 선율이 스미는 재즈 로맨스.
작품 정보
〈그 여자는 같은 곡을 쳤다〉는 귤노란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앰버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7월 7일이다.
평점은 리디 4.2점(6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