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릴 적부터 정혼자로 한집에서 자라 온 에이드리안과 비비안. 성년식을 앞두고서 성에 눈을 떠 가는 비비안. 약혼자이긴 해도 자상한 오빠로만 여겨졌던 에이드리안이 어느 순간 남자로 보인다. “비비, 왜 나를 피해?” “아니, 그게 아니라….” 비비안은 잔뜩 긴장하여 움츠러들었지만 에이드리안의 품에서 벗어날 수는 없었다. 품에 안은 비비안의 등을 토닥이던 에이드리안은 나무토막처럼 뻣뻣하게 아래로 늘어진 비비안의 한 손을 붙잡았다. 응? 하고 올려다보는 비비안의 손을 잡아 아래로 내린 에이드리안은 그 손을 곧장 제 바지 앞섶에 가져다 대었다. “에, 에디?!” 소스라치게 놀라는 비비안의 손을 강하게 잡은 채 에이드리안은 제 아랫도리를 문질렀다. “이, 이게 뭐… 아니, 왜, 벌써….” 처음 손이 닿을 때부터 부풀어 있는 묵직한 질량감을 느낀 비비안은 경악했다. 얇은 바지를 사이에 두고 에이드리안의 것을 만지고 있다는 충격은 두 번째였다. “그때 말이야, 내 걸 궁금해했지?” 귓가에 속삭이는 말에 비비안의 얼굴이 확 붉어졌다. “어때? 궁금하다며, 비비.” 에이드리안은 비비안의 손을 잡아 제 것을 쥐여 주었다. 뜨겁고 단단한 살덩이를 쥐게 된 비비안이 움찔하며 저도 모르게 손에 힘을 주었다. “흐읏.” 에이드리안은 낮은 신음을 흘렸다. 생전 처음 듣는 야한 목소리에 비비안의 귀가 벌겋게 달아올랐다. 비비안의 얇은 손가락이 예민한 머리 부분을 문지르자 에이드리안의 허리에 힘이 들어갔다. “비비. 잊지 마. 네가 알아야 할 남자, 네가 궁금해해야 하는 남자, 네 아래를 여는 남자, 네 안을 채울 남자, 그건 모두 나야.” 에이드리안의 눈은 이미 다정한 오빠가 아니라 제 여자를 샅샅이 발라 먹을 생각에 취한 남자의 그것이었다.
작품 정보
〈비비안〉은 리즈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리디·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누온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미스터블루 2023년 6월 20일, 조아라 2024년 2월 6일, 봄툰 2025년 4월 4일이다.2026년 10월 24일 기준 연재 회차는 조아라 31화, 봄툰 16화(10월 17일)다.
완결일은 봄툰 2025년 4월 4일, 미스터블루 2023년 6월 20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6 늘어 누적 854였다.
평점은 리디 4.1점(170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