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웹소설

작품 소개

“비밀을 지켜주겠느냐? 나는 어지자지니라.” 중전이 책봉되었다. 그런데 생각보다 훨씬 더 듬직한 체구의 중전이었다. 이전의 세 분 중전마마들은 전부 가녀린 체구에 예쁘장한 얼굴을 가진 분들이었다면 네 번째로 책봉된 중전마마는 호랑이도 맨손으로 잡을 정도로 덩치가 우람한 분이었다. 하지만 사람을 외모로만 판단할 수는 없는 법. 중궁전을 섬기는 나인으로 이미 세 명의 중전을 모셨던 나인 단미는 우연찮게 중전이 요강에 소변을 누는 걸 목격하고 만다. 그런데 앉아서 누는 것이 아니라 무릎을 꿇고 누고 있었다. 손에 뭔가를 쥐고 요강을 조절하는 중전의 모습은 눈을 씻고 봐도 사내였다. 분명히 사내의 그것이 달려 있었다. “쉿.” 그런데 놀라 비명을 지르려는 단미의 입을 중전이 막았다. “내가 사연이 있단다. 나는 어지자지이니라. 내 비밀을 지켜주겠느냐?” 어지자지? 여인과 사내의 생식기 양쪽을 다 가지고 있다는 그 소문의 어지자지? “며칠 후면 사내의 생식기는 떼어 내기로 했단다. 그러면 여인의 것만 남겠지. 아직 주상전하께서 돌아오지 않으셨으니 그전까지는 다 끝낼 거다. 그러고 나면 아무도 모를 거야. 비밀을 지켜 줄 거지? 만약 비밀을 지켜 주지 않는다면 너를 쥐도 새도 모르게…….” “지, 지킬게요! 지키겠습니다!” 그때부터 단미에게는 말 못 할 비밀이 생겼다.

작품 정보

〈중전본색〉은 마뇽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미스터블루·네이버시리즈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피플앤스토리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늘어 누적 3,997이었다.

평점은 리디 4.4점(142명)이다.

리뷰

아직 리뷰가 없어요

첫 리뷰 쓰기

함께 볼 만한 작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