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심장질환으로 연애 한 번 못 하고 꽃다운 스물에 눈을 감았다. 숨이 끊어지기 전, 바라고 또 바랐다. ‘다음 생이 있다면 건강하게 태어나게 해주세요. 그리고 꼭! 뜨거운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몸매 멋진 남자와 연애할 수 있게 해주세요!’ 짹짹. ‘…짹짹?’ 눈을 떴더니. 눈앞의 펼쳐진 환경은 낯설지만 어딘지 모르게 익숙한 풍경. 그리고 거울 속에 비친 건, 전혀 다른 모습. “이, 이게 말로만 듣던 빙의?!” 죽고 눈을 뜨니 죽기 전 마지막으로 읽었던 로판 속 인물로 빙의 되었다. 단 한 번도 언급되지 않은 귀족 영애로. 이왕 이렇게 된 거 남주 후보 세 명 중 최애인 해바라기 같은 순정남을 먼발치서 지켜보며 덕질만 하려고 했다. 남부럽지 않은 귀족 영애 삶과 애지중지하는 부모에게 사랑받는 귀하디귀한 외동딸. 꽤 만족스럽게 살던 어느 날, 늘 먼발치에서 바라만 보던 최애의 생일 파티에 초대받게 됐다. 꿈인가, 생시인가. 최애를 가까이에서 볼 수 있다는 부푼 기대를 안고 간 생일 파티. 내성적인 성격에 다가가지도 못하고 답답한 마음에 와인 한잔 마시고 나니 몸이 달아올랐다. 지금 당장 풀지 않으면 안 될 정도로 후끈 달아오른 몸. 이대로는 위험하다 싶어 최대한 인적 드문 곳에서 최애를 생각하며 해피 타임을 즐기던 중. “신음이 들려 왔더니. 제가 본의 아니게 레이디의 즐거운 시간을 봐버리고 말았네.” 최애의 저택에서, 최애에게 꼴사나운 꼴을 들키고 말았다. ‘난 망했어! 죽고 싶어!!!’ 좌절하던 그때, 최애는 뜻밖의 제안을 걸어 오는데. “레이디만 괜찮다면 딱 1년만 내 연인이 되어줄 수 있을까요?” “여, 연인?!” “예.” 한번 보면 잊을 수 없다는 천상의 미소에 홀려버렸다. “좋아요.” 어쩌다 보니 최애와 연인이 된 순간부터 원작에선 해바라기 같은 순정남, 순진남의 정석이라 불리는 최애의 진짜 성격을 알게 됐다. 그리고- “알레이나, 당신의 모든 것을 원해.” 짐승과 다를 바 없는 본능의 충실한 모습도. 1년이 지나면 끝나버릴 사이, 즐길 만큼 즐기자며 최애와 육체적인 관계만 이어가게 되었다. “레이나, 당신은 정말…내 얼굴과 몸밖엔 관심이 없는 거야? 나만 당신을 좋아하는 거냐고.” 최애의 진심을 알게 된 그날부터 진짜 사랑이 시작되었다. 그리고 또다시 찾아온 죽음의 그림자. 과연, 이번 삶엔 해피 엔딩을 맞이할 수 있을까?
작품 정보
〈최애에게 해피 타임을 들켜버렸다〉는 찐구르미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리디·네이버시리즈·미스터블루·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인첸티드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12 늘어 누적 591이었다.
평점은 리디 3.0점(1명), 원스토리 1.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