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나는 그저 알바 자리를 구하려던 것뿐이었는데. 피폐 판타지 소설 속 하찮은 악녀로 빙의해 버렸다. ‘이건 사기야!’ 가정 교사라며? 숙식 제공이라며? ‘난 악녀로 취업하고 싶다고 한 적 한 번도 없단 말이야!’ 숙부에게 작위를 빼앗기고 감금당한 공작가의 후계자인 에드먼드가 바로 내 남편. 겨우 열세 살짜리 어린애는 날 잔뜩 경계 중. “무슨 꿍꿍이지?” 게다가 이 애는 미래 원작의 최종 보스가 될 운명. 나는 이 아이에게 비참하게 죽을 예정이다. 학대당하는 어린애를 외면하기도 그렇고. 애를 구해내면 나도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래서 최선을 다했다. 폭력 앞에서 애를 보호하고. “그만둬! 애한테 무슨 짓이야!!!” 독이 든 음식을 바꿔치기해 주고. ‘그래, 이상하지? 음식에 독이 안 들었으니까?’ 어쩌다 보니 가정 교사 역할까지 해줬다. “오늘은 특별히 구해 온 기초 마법학 책을 봐야지.” 결국, 갖은 고생 끝에 애를 데리고 탈출까지 성공한 뒤. 이혼장을 두고 아이의 곁을 떠났다. 그게 에드먼드에게 나은 길일 것 같아서. 그랬는데……. 왜 5년이 지난 지금 갑자기 나타난 남자가 내 손을 잡아채는 걸까? “드디어 잡았다.” 나는 경악했고. “남편이 아내를 찾으러 온 거다.” “그게 무슨 소리야? 우리 이미 이혼했잖아! 5년 전에!” 에드먼드는 내가 5년 전 두고 온 이혼장을 눈앞에서 찢어버렸다. “넌 지난 5년간 내 아내가 아닌 적이 없었어. 단 한 순간도.” 이제는 소년이라 부를 수 없게 된 청년의 눈에는 선명한 집착이 불타오르고 있었다. 취업 사기당했더니, 이젠 공작부인 자리를 강요당하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악녀로 취업 사기 당했다〉는 임서림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크루즈미디어다.
연재 시작은 카카오페이지 2022년 4월 4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11월 7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168화, 카카오페이지 168화(10월 25일)다.
완결일은 네이버시리즈 2025년 11월 7일, 카카오페이지 2024년 6월 3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카카오페이지 133, 네이버시리즈 0 늘어 누적 315.9만, 34.8만이었다.
평점은 카카오페이지 9.9점, 네이버시리즈 8.8점, 리디 4.0점(6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