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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이 작품은 가상 시대물로 등장하는 인물, 지명 및 사건 등은 역사적 사실과는 무관한 창작입니다. ‘잘 듣거라. 이제부터 네 어미는 그 천한 농사꾼의 딸년이 아니다. 너는 명실상부 이 최씨 가문의 적녀, 최연우이니라.’ 어린 연에게서 친모를 빼앗고, 그녀의 이름조차 바꿔버린 생부에게 떠밀려 여든 먹은 늙은 탐관에게 시집가게 된 연. 그녀를 태운 꽃가마가 산적의 습격을 받으면서 절체절명의 위기에 처한 찰나. 한 사내가 나타난다. 우여곡절 끝에 그 사내와 깊은 산속 초가에서 머물게 된 연은 점점 그를 의식하게 된다. 하지만 제 신분을 감추고 있는 연과 마찬가지로 그녀의 은인인 사내 역시 무언가를 숨기고 있는 듯한데..... * * * “이리 희롱당하고, 또 희롱당해서.” 저와는 달리 단단한 손끝이 입술을 짓이기듯 문지르고 비벼대자 연의 얼굴에 열이 올랐다. 이토록 친밀하면서도 음탕한 어루만짐을 처음 겪는 몸이 바들바들 떨려왔다. “내게 구멍이란 구멍은 전부 벌리게 될 터인데.” 사내의 손가락이 입술 안쪽의 여리고 보드라운 살결을 쓰윽 스쳤다. 등줄기로 오소소 소름이 돋았다. 츠읍. 살결이 빨리며 나는 물기 어린 마찰음 새로 나지막한 속삭임이 들려왔다. “그리 되어도 정녕 상관없느냐?”

작품 정보

〈통정(通情)〉은 교묘히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템퍼링이다.

평점은 리디 4.5점(31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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