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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소설

작품 소개

운명적 사랑이라 여겨지는 ‘이름.’ 그러나 ‘이름’이 한 사람에게만 나타나면 그건 저주에 불과했다. ‘이름’의 주인과 접촉하지 않으면 온몸이 굳어 죽어버리니까. * * * “애인이 있으세요?” “없습니다, 지금은.” “결혼은요?” 문태화는 야릇한 얼굴로 눈썹을 추켜올렸다. “결혼은 계획에 없어요. 만일 한다 하더라도 이 계약은 유효해요.” “유효하다고요?” “…….” “내가 누굴 만나든, 결혼을 하든… 민해린 씨는 내 정부로 살라는 뜻이에요.” 곧 다가올 죽음을 맞이하든가, 아니면 몸만으로 만족하든가. “조용히, 방해되지 않고 성가시지 않게.” 문태화는 해린의 앞으로 계약서를 더 밀어 주었다. “마음이 정해지면 사인해요.” 해린은 제가 선택할 수 있는 게 한 가지밖에 없다는 것을 알면서도 주저했다. 그 고민이 길어지자 문태화가 몸을 일으켰다. “섹스 취향이 어떻게 됩니까?” 그의 커다란 그림자가 서서히 해린을 덮었다. 해린은 다부진 체격의 문태화를 잠시 돌아보았다가 고개를 숙였다. “없어요? 섹스 취향.” “…문태화 씨는요.” “말했는데, 적극적인 거.” “…….” “아, 또 있네요. 잘 우는 거.”

작품 정보

〈열애영화〉는 한종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몽블랑이다.

평점은 리디 4.4점(45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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