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너 등이 왜 이래?” “…….” “멍이 엄청 많잖아! 어쩌다 이렇게 된 거야?” 열일곱의 어느 날, 시하와 재희는 서로의 세계에 스며든다. 엇갈린 시간 끝에 재회한 두 사람은 평온한 일상을 함께하지만, 시하는 과거의 그림자에서 벗어나지 못하는데…. * * * “만져줘?” “응.” “뭐가 불안한 거야?” 불안과 불면의 밤은 내게 고질적인 문제였다. 이런 밤이 찾아오면 난 재희의 침실을 찾거나 그의 손에 이끌려서 같은 침대에 눕곤 했다. 그러나 등과 어깨에 부드러운 손길을 받거나, 손을 잡고 몸을 붙인 채 잘 뿐이지 가슴을 만져달라고 한 적은 없긴 했다. “모르겠어. 그냥 잠이 안 오고… 네가 만져주는 게 좋아.” 이런 밤이 익숙해질 법하면서도 매번 견디기 힘들었다. 자꾸 과거의 잔상이 떠오르고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은 느낌에, 다소 충동적으로 손을 옮긴 거였다. “그래.” 재희가 석상처럼 굳어 있던 손을 움직이기 시작했다.
작품 정보
〈유리된 낙원〉은 이소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카카오페이지·네이버시리즈·봄툰·미스터블루·조아라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북극여우다.
연재 시작은 봄툰 2025년 10월 16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10월 17일, 미스터블루 2025년 10월 21일이다.2026년 10월 26일 기준 연재 회차는 봄툰 34화(10월 17일), 미스터블루 34화다.
완결일은 미스터블루 2025년 10월 21일, 네이버시리즈 2025년 10월 17일, 봄툰 2025년 10월 16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미스터블루 40 늘어 누적 608이었다.
평점은 리디 4.3점(103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