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어둑한 밤이 찾아오면, 침실로 새까만 그림자가 드리워진다. 밤마다 공주의 침소를 찾아드는 귀. “자, 연화야. 말해 봐. 응? 제발 해 달라고, 이것으로 막아 달라고 말해 봐.” 갑작스레 찾아온 귀의 희롱에 벗어날 방법은 보이지 않는다. 그런 그녀의 앞에 한 사내가 나타났다. 최씨 가문의 하나뿐인 적자, 최윤원. 그의 살결이 닿아 있는 하루동안은, 어떤 귀도 감히 다가오지 못했다. 살기 위해 기꺼이 윤원을 끌어당기는 고련국의 공주, 연화. “윤원 군께서 제 서체를 봐주실 수 있으신지요. 붓끝을 조금 잡아 주신다면 참으로 든든할 것 같은데…….” “공주마마의 거룩한 뜻에 소신의 미천한 재주가 쓰일 수 있다면, 어찌 거절하겠습니까.” 그런 연화의 유혹의 손길을 윤원은 기꺼이 맞잡는다. 금빛으로 번뜩이는 눈을 숨긴 채……! “안달 내거라. 네가 스스로 옷고름을 풀고 내 앞에 무릎 꿇으며 제발 이 기운을 넣어 달라고 애원할 때까지.”
작품 정보
〈범을 유혹했다〉는 꽃뿌리뿌리 작가의 로맨스판타지 웹소설이다.
네이버시리즈에서 연재 중이며 출판사는 티라미수다.
연재 시작은 네이버시리즈 2026년 10월 26일이다.2026년 10월 27일 기준 연재 회차는 네이버시리즈 81화다.
최근 7일(10/21~10/27) 조회수는 네이버시리즈 2,800 늘어 누적 2,800이었다.
평점은 네이버시리즈 10.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