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에피루스 베스트 레드로맨스소설! 예은과 강활의 배고픔은 달랐다. 그러니까 예은은 배를 채운다는 뜻이었고 강활은 욕정을 채운다는 뜻이었다. 좋게 말한다면 욕망, 아니다. 더 좋게 말하자면 소유욕. 음…… 아니면 사랑? 아니다. 그동안의 고달픔에 대한 해갈일지도 모른다. 예은은 강활과 마주 앉아 눈빛을 교류하며 뺨을 붉혔다. 왜 이렇게 가슴이 뛰는 거야? 실오라기 하나 걸치지 않고 침대 위에 앉아서 얼굴을 마주보고 있으려니까 부끄럽기도 하고 쑥스러워서 자꾸만 시선을 피하게 된다. 와인을 마셔서 긴장을 좀 풀었다곤 하지만 어깨와 목의 근육이 뭉치는 건 어쩔 수 없었다. 목이 어깨에 파묻혔다. 손으로 가슴을 가리고 입술을 오므린 그녀는 침을 꼴깍 삼켰다. 두근두근. 그녀의 심장이 깊은 잠에서 깨어나 눈을 뜬 것처럼 반응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두 사람만을 가둔 유리벽이 쨍그랑 소리와 함께 산산이 부서지며 사방을 빛냈다.
작품 정보
〈에고이스트〉는 폴레폴레 오피스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원스토리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평점은 원스토리 5.0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