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 소개
원하는 게 있으면 묘하게 이루어지는, 운 좋은 삶을 살아온 여울. 덕분에 웬만한 일은 좋게 웃어 넘기는 낙천적인 성격의 소유자. 그런 그녀에게도 얄밉다 못해 재수 없는 사람이 딱 한 명 있었으니....... “키스하는 줄 알았어? 우리 여울이, 양심이 없네.” 저도 모르게 눈을 감았다는 사실이 수치스러워 얼굴이 화끈거렸다. “왜. 아쉬워? 원해? 그래, 까짓거 특별히 서비스로 한번 해 준다.” “앞으로 여자 앞에서는 영원히 서지도 마라, 이 고자 같은 놈아!” 선심이라도 쓰듯 다가오는 그를 보자, 문란하기 짝이 없다는 생각에 몸이 부들부들 떨렸다. 그저 홧김에 내뱉은 말이었을 뿐이었다. “만져 보면 몰라? 너한테만 반응하잖아.” 그런데 이게 다 무슨 일인지. ‘고자가 되라고 빌긴 했지만, 나한테만 예외가 되라고 빌진 않았던 것 같은데…….’ 뭔가 잘못된 것 같았다. 그것도 아주 단단히. -기간은 원래대로 돌아올 때까지. 횟수는 내가 원할 때마다. “뭐? 그건 너무 불합리하지 않아? 내가 하기 싫을 수도 있잖아.” -아닐걸? 너도 하고 싶을 텐데. 확신에 찬 어조였다. 여울이 기가 막혀 헛웃음 쳤다. 대체 저 근거 없는 자신감은 어디서 나오는 건지 알 수가 없었다. 겨우 몸 한 번 섞었다고 제 것 같은가. 따지고 싶은 마음이 굴뚝같이 치밀어 입술을 비죽이던 찰나 해겸이 낮은 목소리로 은근히 덧붙였다. -내가 그렇게 만들 거니까.
작품 정보
〈언럭키 스위치〉는 박지야 작가의 로맨스 웹소설이다.
리디에서 볼 수 있는 완결작이며 출판사는 에피루스다.
연재 시작은 리디 2026년 10월 12일이다.2026년 10월 25일 기준 연재 회차는 리디 60화다.
완결일은 리디 2026년 10월 12일이다.
최근 7일(10/21~10/27) 순위는 리디 로맨스 최고 30위다.
평점은 리디 4.9점(971명)이다.